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본격 착수

하동군, 643억원 투입 10만㎡ 규모 2022년 8월 말 완공…소각시설 광역화


 하루 60t 처리규모의 광역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등 종합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하동군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했다.

  하동군은 지난달 말 금성면 가덕리 옛 대송저수지 일원 10만 2738㎡ 규모의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공사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기존 생활폐기물처리장의 포화상태에 대비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5차례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5년 2월 최종 입지를 선정한 후 그동안 설계용역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은 매립면적 3만 3625㎡에 하루 60t 처리용량의 광역 소각시설, 하루 10t 처리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향후 58년간 매립용량 32만 2800㎥의 매립시설 등을 갖춘다.

  군은 국·도비, 군비 등 6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8월 완공 목표로 지난 4월 29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소각시설은 인근 남해군과 광역화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난 3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하반기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소각시설 광역화와 관련해 남해군은 시설 사용조건으로 주민지원금 110억원·시설사업비 37억원 등 총 149억원과 연간 50%의 시설운영비를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은 기존 폐기물처리장 매립용량 부족에 따른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 및 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발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가정의 달 5월에는 양주에서 놀아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기 다른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린이날 축제, 회암사지 왕실축제, 드론봇 페스티벌의 행사들이 양주를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기 때문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5월, 가족·아이·연인과 함께 양주로 떠나 옥정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맛보고, 회암사지에서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옥정호수공원서 열리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 옥정호수공원이 오는 5일 어린이들을 위한 세상으로 펼쳐진다. ‘지구랑 놀자! 환경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부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옥정호수공원 야외행사장에서는 10시 30부터 16시까지 5가지 테마 19종의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아이들에게 안전에 관한 체험으로 양주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과 양주경찰서 교통안전 홍보부스가 열린다.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전통부채 만들기’, 보건소에서는‘열려라 마음캡슐, 뽑아라 마음건강퀴즈’, ‘알록달록 플레이콘 팽이 만들기’등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놀이체험으로 종이모자 만들기’, ‘편백놀이’, ‘야구교실 등이’, 가족과 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부산시-국무조정실과 규제혁신 앞당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은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완화 ▲슬레이트 건축물 건축법 적용 한시적 유예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조정 ▲수소발전 입찰시장 평가제도 개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차 효력시기 조정 ▲건축물식 주차장 벽면 높이 기준 개선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요건 완화 등이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과제의 대책 보완과 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정책을 추진 중이다. 건설업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