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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메이커스페이스’ 유치로 창업 지원 박차

-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기업 제품 출시 전 시제품 제작 사업화를 위한 필수 시설
-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 선정 시 국비 1억 6천만원 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필수 시설인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를 유치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 신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4차 산업이 주목받는 현 시점에 창업기업들이 실제 제품 출시 전 시제품 제작을 통한 사업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28개 청년기업이 입주한‘28청춘창업소’에 메이커스페이스 일반 랩을 신청, 선정 시 국비 1억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고양시는 대화도서관,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28청춘창업소는 화정역과 연계되는 문화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유동인구도 많아 입지 조건이 좋은 장점이 있다. 

따라서 시는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메이커스페이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으로 창업기업과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화도서관, 항공대 등 기 구축된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 운영상 노하우를 체크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최종 결정은 올 4월로 전국 6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나,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판구 기업지원과장은 “28청춘창업소가 청년 창업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 메이커스테이스는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며 “기존 구축된 메이커스페이스 시설과 협업 운영을 통해 창업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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