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일 무등산에서 열린 2018년 새해맞이 행사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시 소방안전본부 119산악구조대는 2018년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11시까지 장불재, 중봉 등 무등산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에 구조대원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 이 과정에서 무등산 서석대 부근에서 발목을 다친 김모(20) 씨를 응급처치 후 구조․병원에 이송하는 등 현장응급처치 4명, 병원 이송 5명 등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새해맞이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소방헬기와 산악구조대 등을 주요 탐방로에 전진 배치해 신속히 대응했다”며 “지속적인 산악예방활동과 신속한 구조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