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지수민(吉树民) 중국 외교부 유라시아국 참사관을 단장으로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부과장 및 직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박6일 한국 방문 일정 중 광주에서 이틀 간 머무르며 문화콘텐츠 산업 선도도시의 면모를 배운다. 대표단은 먼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접견하고 광주시의 문화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대 중국 교류의 산실인 광주시 차이나센터를 방문했다. 14일에는 광주CGI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현재 중국 광저우시 등 9개 중국 도시와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중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문이 향후 대 중국 교류에 있어 실질적인 인적·물적 교류협력의 폭을 확대하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1년 한·중 외교장관 회담 시 합의한 ‘한중 청년외교관 교류사업’이 한중관계 경색으로 중단됐으나 양국 관계 개선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끝>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첨단3지구는 첨단 1·2단계와 연계한 연구인프라 구축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국립심혈관센터’ 등의 입지 예정지다. 이번 개발사업은 북구 오룡동·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진원·남면 일원 총 379만㎡(115만평)를 2025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하게 되며, 이중 325만㎡(85%)가 개발제한구역(G.B)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첨단3지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기 미해결 과제인 G.B해제 부족물량 확보에 주력해왔다. 또 도시관리계획 입안과정에서의 환경기초시설 집단 반대민원에 대해서도 주민대표단을 포함한 협의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공청회부터 단지계획까지 주민친화형 행정을 구현해 사태를 조기에 해결했다. 현재 연구개발특구는 전국적으로 5곳이 지정돼 있으나 대부분 개발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사실상 첫 번째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하는 ‘인공지능(AI) 중심 창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연구·산업 응용 활성화에 크게
광주광역시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산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주요활동, 관련 예산·인력 지원, 노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형 기초보장제도,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추진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노력 등이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포상금 25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광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과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 팔렘방 시장 등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협력분야를 논의했다. 남수마트라주 방문단은 내년에 열리는 2019 UEA(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를 앞두고 UEA 의장도시인 광주시를 둘러보기 위해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 팔렘방(Palembang) 시장을 비롯해 반유아신(Banyuasin) 군수, 남수마트라주 기후변화특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2019 UEA 남수마트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환경, 에너지산업 등 도시 간 협력분야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방문단은 광주의 환경기초시설, 아시아문화전당, 금호타이어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UEA(도시환경협약)’는 기후환경에 관심이 많은 도시들이 모인 국제연합체로, 현재 52개국 156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2011년 광주에서 ‘UEA 정상회의’가 처음 개최됐으며, 2013년 샌안토니오시, 2015년 필리핀 일로일로, 2017년 말레이시아 멜라카 등에서 차례로 열렸다. 차기 회의는 2019년 10월 팔렘방 시에서 ‘지속가능
광주·전남 공공기관장들이 빛가람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나주 한전KDN에서 제4대 공동협의회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성철 한전KDN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협의회 운영 주요 성과,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공공기관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의결,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공공기관들의 지역상생 노력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광주·전남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이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각 협약기관의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협약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공헌활동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콘텐츠 및 실행 홍보활동 실시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와 전남도는 2006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방세를 재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외백식당에서 열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바른미래당 박주선·권은희·김동철 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최경환·김경진 의원.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와 합동으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시 물순환 광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들에게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환경부의 물순환 관련 정부 정책 ▲광주시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방향 ▲김이형 공주대 교수 생태적 LID 기법 등 발표와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 LID(Low Impact Development) : 저영향개발 이날 김이형 공주대 교수는 ‘국내 도시환경에 적응 가능한 생태적 LID 기법’이라는 주제로 생태적 LID 설계 필요성과 적용 사례를 발표해 현재 추진중인 시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와 같은 대도시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층이 확대되면서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표면 유출이 늘어나 도시 침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수질오염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저류 능력을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은 이번 공론화 과정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9일∼10일, 종합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243명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민참여단 선정과정에 만족한다’(매우+약간 만족)는 응답이 8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운영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가 68.7%, ‘토론 및 숙의 장소에 만족한다’가 63.8%, ‘토론 및 숙의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62.9%, ‘숙의 기간에 대해 만족한다’는 60.5%로 나타났다. 또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종합토론회 운영과정 공정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퍼실리테이터(분임토의 진행자)’가 공정했다(매우+공정한 편)는 응답이 9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사회자’가 공정했다는 89.8%, ‘전반적인 운영과정’이 공정했다는 78.6%, ‘자료집 및 참고자료’가 공정했다는 응답이 70.3%로, 그리고 ‘전문가 발표 및 질의·응답’이 공정했다는 응답은 50.2%로 나타났다. 또한 공론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의 최종 결과가 나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그 결과를 존중할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이용섭 시장과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공론조사 결과와 관련한 회의를 갖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시는 향후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 접수 이후의 검토 사항, 시의 정책적 결정, 향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는 다른지역의 어떤 공론화보다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으로 진행돼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만들었고 더불어 생활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의미가 크다”면서 “최영태 위원장을 포함한 공론화 위원, 반대와 찬성 측 토론자, 참여 시민들께 150만 광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고 10시 45분 이용섭 시장에게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전달받은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을 발표키로 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2018년도 제2회 지방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9명을 확정하고, 9일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공고했다. 지난 10월13일 치러진 제2회 광주시 지방직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일반행정7급, 수의7급, 연구사(환경․학예연구․보건연구), 고졸구분 기술직9급(일반전기․일반토목․건축) 등 8개 직류 선발예정인원 33명에 총 797명이 응시해 평균 2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7급 10명 선발예정에 604명 응시(경쟁률 60.4:1)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7급 84.28점, 수의7급 71.66점, 환경연구사 92.66점, 학예연구사(미술) 91.66점, 보건연구사(공중보건) 91.00점이며, 고졸구분 기술직 9급은 공업9급(일반전기) 93.50점, 시설9급(일반토목) 86.83점, 시설9급(건축) 66.66점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대는 25~30세가 51.3%(20명)으로 가장 많고, 18~21세 20.5%(8명/고졸구분 기술직 전원), 31~35세 12.8%(5명), 36세 이상 10.2%(4명)순이었으며, 여성합격자는 51.3%인 20명이었다. 최종합격자 선정을 위한 면접시험은 오는 27일 광주시 일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윤행 함평군수, 이석형 산립조합중앙회 회장, 노대영 재광함평향우회장 등 내빈들과 함평천지한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숙의·토론하는 종합토론회 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8차 회의를 열어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참관인단 운영과 프로그램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9일(금)부터 1박2일간 진행할 종합토론회 참관인단은 공론화위원회 검증위원 2명을 비롯해 건설 찬반 양측에서 추천한 참관인 3명씩 총 8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검증위원 2명은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론화 과정을 검증하게 된다. 검증위원은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와 박해광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참관인단은 숙의·토론하는 종합토론회 전 과정의 참관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지만 시민참여단 개별적인 접촉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또 종합토론회 일부 프로그램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첫째날, 시민참여단 도착 모습을 비롯해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 둘째날 폐회식과 귀가 모습은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시민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10월 30일(화) 경북 경주에서 제40차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과정에서 협의회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 정책대응 및 입법 추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시·도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남북교류협력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였고, 정부의 재정분권안이 기대와 달리 미흡하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국세-지방세 비중 7:3을 이루지 못하고 지역 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방교부세 인상 방안과 국민 최저수준보장 복지사업의 국가책임성 강화방안이 누락되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들은 정부와 국회에 금년에 법률을 개정하고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세-지방세 비중을 6:4로 이루어 실질적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방안이 법제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자치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정부 간의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광주공유의 날' 행사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며 공유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하상용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에게 기부물품 전달 한 뒤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청년 창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이번에는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거주시설을 지원한다. ○ 광주시는 19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 등과 ‘청년창업자 거주지원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창업지원주택은 광주시가 청년들에게 창업 꿈터를 제공하고자 북구 용봉동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공간으로, 오는 28일까지 첫 입주 청년(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 공급 규모는 개인사무실 겸 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택(전용면적 53~61㎡) 7호다. 지원주택에는 입주 기업간 협업할 수 있는 회의공간과 교류·소통이 가능한 창업지원시설도 들어선다. ○ 입주 대상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3년 이내 초기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또 무주택 세대구성원 및 소득기준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청년창업지원주택 임대보증금은 평균 400만원선이며, 월 임대료는 20만원 내외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연장 심사를 거쳐 1회(2년)에 한해 재계약을 할 수 있다. ○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은 협업을 실시, 청년창업지원주택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