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군수권한대행 박준수)은 2017년 11월 3일 실시한 제35회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 우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함평군 가축시장에서 개최한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전남 22개시군에서 5개부문(암송아지, 처녀우, 번식암소1부, 번식암소 2부, 번식암소 3부) 총 73두를 출품하여,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무안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우수 사육농장들에 대해 목무신축협 및 한우단체들과 사전심사 및 현장검증 등을 거쳐 총 5두(5농가)를 선발 출품하였는데, 최종평가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몽탄면 박운일), 암송아지 부문 장려상(몽탄면 임평오), 번식암소 1부 장려상(목무신축협) 등을 수상하여 종합 우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무안군 관계자 “전년도 제33회, 34회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대 이어, 금년 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도 또다시 종합 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그동안 한우 우수혈통 발굴 및 개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축산 내실화를 위해 축산 정책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 ”
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고능력 정액지원, 한우목걸이지원, 한우맞춤형교육 등을 한우시책사업으로 43억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