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갑석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서구갑/더불어민주당)가 27일 오전 11시 시의회 기자실에서 20대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특권은 내려놓고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는데 더없이 엄격했던 광주정신의 후예로서, 광주를 부끄럽지 않고 광주의 명예를 드높이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송갑석 예비후보는“저의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특권으로 누리고 군림하는 ‘갑질정치’가 아닌 갑질로 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대신해서 싸우는 정치”라며 “법이 보장하고 상식이 허용하는 정치와 변화된 가치에 기반해 경청하고 소통하는 정치를 실현해 국민을 진정한 ‘갑’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대학시절 독재로부터 국민들의 생존권과 정치적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 저의 소명이었고 이에 청춘을 바쳤다”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와 경제민주화를 저의 소명으로 삼고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갑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양동시장 상가를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민생투어에 나섰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제 4기 전대협의장을 지냈으며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5년 간 옥고를 치렀다. 미국 남가주대학(USC)객원연구원, 전남과학대학 객원교수, 참여연대 운영위원, 광주 자동차밸리 추진위원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사)광주학교 교장을 맡아 광주의 의로운 역사를 알리는 일을 해온 지역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