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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폐회. 1위는 여수시

해남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한마당, 20개 종목 열띤 경기


제 2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2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사흘간 펼쳐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랑해요! 희망전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남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게이트볼과 당구,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수영 등 15개 정식종목과 다트, 바둑, 승마, 테니스, 펜싱 등 5개 시범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12일 우슬체육관에서 폐회식에서는 종합 시상 등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여수 대표단에 대회기를 전달했다. 

최종 순위 집계 결과 여수시가 종합 점수 4만 2,172점으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고, 목포시가 3만 716점으로 2위, 순천시가 2만 6,99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개최지인 해남군은 2만 4,667점을 올리며 종합순위 4위로 지난해 5위보다 한단계 성적이 향상돼 성취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지적 축구 부문에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끈 권봉춘(신안군) 선수가 선정됐으며, 역도 85kg급 선칠성(목포시) 선수는 데드리프트 208kg을 들어올려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또한 모범선수단상은 보성군, 장려상에는 함평군이 각각 선정됐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어느 대회보다 장애인 중심의 대회 운영에 역점을 두고, 대회기간 중 선수단 체류와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경기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숙박업소 경사로 설치 및 이동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 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각 경기장별로 20개 자원봉사 부스,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각종 안내는 물론 경기가 끝난 후 선수 이동 업무를 보조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군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특히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과 의료지원, 안전사고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사건·사고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축제 분위기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제 25회 전남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밝히고, 전남도민과 해남군민들의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200만 도민들의 화합 분위기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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