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돌고기 문화마당은 지난 20일 8시부터보곡산골산꽃축제행사장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 등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산벚꽃축제가 절정인 13일부터 21일까지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길을 다녀갔다. 축제마지막 하루 전 휴일을 맞아 이른 아침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신철인 고문, 1대 대표 유병연, 2대 대표 신현용, 사무국장 이영애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삼웅 대표는 행사 전에 "우리나라 국토는 인간들이인공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등 편익 추구로 인하여 자연은 이미 싸우지 않는 적이 되었고 깊은 멍이 들어 버렸고 이를 치유하는 것은 오직 인간이 아니라, 자연! '자연중심주의' 생활속에서만 가능할 수밖에 없는 필연의 과제가 되었다"라면서"오늘 줍는 이 쓰레기 하나하나에 그 의미를 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전했다. 보곡산골산꽃축제 행사장에서 집결 후 등산로를 따라 나비보전센타(구) ~ 보이네 정자 ~ 자진뱅이 마을~ 축제행사장까지 산벚꽃 핀 마을에서 꽃 구경도 하고 청정의 아침 공기도 마시고 등산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1석 3조의 행사였다. 앞으로 '감돌고기문화마
금산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관광객 1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막바지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현장이 북적였다. 특히,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3개 산꽃 술래길에중점을 두고 진행된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에 관심이 집중되며 준비된 상품이 조기 소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술래길 곳곳에서 진행된 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국악관현악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등 지역문화예술단체 16개 팀이 참여해 관광객의 걷는 여정에 재미를 더했다. 또, 봄을 주제로 조성된 시(詩)가 있는 풍경은 산꽃 술래길의 정경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군북면 마을주민들의 서각 작품을 전시한숲 속 미술관과 산꽃 술래길의 추억을 남겨주는 숲 속 사진사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군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변 도로의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등의 조치로 산꽃술래길 걷기 여정의 만족도를 더욱높였다. 행사장에서는 산채비빔밥, 인삼튀김,인삼쉐이크, 가래떡구이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도 준비돼 축제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