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후 6시 30분 탄천(야탑교~하탑교 일원)에서 열린 ‘2023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돌아보고 시 승격 50주년 특별 공연 <대환영>을 관람했다. 신 시장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성남 대표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예술 특별도시 성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의 가을밤에 아름다운 탄천 수상무대에서 선보이는 <대환영>은 음악,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판타지 융복합예술공연으로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꼭두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여정을 다룬 공연이다.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은 7일과 8일 저녁 7시 30분 탄천 수상무대에서 공연한다. ‘2023 성남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snart.or.kr/main/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자료>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여주에 있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10월 6일부터 전시한다.‘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1971년부터 열린 유서 깊은 행사다. 도는 10월 6일부터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하는데 공예품 대전 입상작을 함께 전시해 더 많은 도민에게 경기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경기공예페스타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1층서 열린다. 공예품 대전 수상작은 11월 30일까지 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를 계속 이어간다. 전시할 작품은 이번 연도 대상작 ‘청화백자 각진손잡이 차도구 세트’와 금상작 ‘조촐한 한상’ 등 23개 작품이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2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에서 공예품의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도민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는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실감 매체예술)로 채우는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가 오는 10월 6일(금) 오후 8시 20분 개막한다고 밝혔다. □ 서울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섬축제는 10월 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10시 30분 서래섬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 개막식 행사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후원사 대표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한강공원 내 예빛섬에서 오후 8시 20분부터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함께한 매니페스토(시민과의 약속) 선언을 통해 서울을 ‘빛의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10월 7일(토)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운영으로 인해 오후 9시부터 서래섬 입장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 이번 행사에는 2021년 서울문화재단의 ‘DDP Unfold X’ 전시 총감독으로 활약했던 최진희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다. □ 먼저, 서래섬 전역에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6일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2023 3차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 선정결과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도지사는 지난 7월 20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일반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공모심사위원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1개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였다. 김민호 의원은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지만, 별도의 공모심사위원회를 꾸려서 평가할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강하게 지적하고, 그간 도의회에 제출한 경기도 각종 위원회 현황에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심사위원회’라는 자료는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실제 지난 7월, 사업자 선정 공고문에는 외부전문가 6~7명으로 구성된 공모심사위원회에서 제출된 서류에 대해 채점한다고 되어있으나, 실제 김민호 의원이 제출받은 해당부서 자료에는 5명의 심사위원이 채점한 점수가 기록된 것으로 확인된다.김민호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진행될 프로그램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법령과 지침에 근거하지 않은 깜깜이식 위원
밀양시가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생생문화재를 활용한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 여름 무더위를 지나고 상반기에 이어 이달부터 다시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역의 명소 및 밀양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는 향교·서원 스테이 투어, 선비풍류 공연, 인성교육 및 선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몽교육 등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교동에 소재한 손대식, 손병순 고가를 배경으로 고즈넉한 한옥에서 느끼는 한옥 스테이와 야간에 펼쳐지는 고택 달빛풍류 공연 등 한옥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9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영남루 마당에서 전통문화 체험, 밀양의 무형문화재 이야기 및 아리랑주제공연(가무악)을 진행한다. 별도로 무형문화재 상설 공연도 10월까지 오후 3시에 매주 영남루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밀양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밀양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학과장 박상순교수)는 경기북부소재 대학 최초로 배우신체훈련 세미나를 지난 9월 6일 수요일에 경민대학교 효행관 혁신홀에서 100여명의 학생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서울·경기권 연기과에서도 개최하기 쉽지 않은 실기훈련성과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자발적인 학생주도형 연기예술학회 “아포토스”가 자리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연기예술학회 ‘아토포스(Atopos)’는 그리스어로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원 그대로 ‘아토포스’는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현재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OTT 매체를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배우가 만날 미래의 관객에게 보여줄 동시대 연기의 확장에 방점을 찍고 꾸준히 준비하고 시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루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의 ‘라반 움직임 분석법(LMA)’을 어떻게 훈련시키며 나아가 인물의 연기, 작품에 어떻게 접목시키는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최 인사에서 공연예술과 박상순 학과장은 “배우 훈련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과정 발표회◦ 31일 오후 전통타악, 창작뮤지컬, 창작무용, 밴드 앙상블 등 학생 공연 ◦ 31일~9월 8일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전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 창작발표회를 오는 3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2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융합하고 발표회를 기획했다. 발표회 주제는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다.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250여 점이 전시된다.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전시된다.공연은 ‘살·음’을 주제로 31일 1
20주년을 맞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34개국 56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1일 이비에스(EBS) 통합사옥에서 20주년을 축하하는 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다큐멘터리 진입장벽을 낮춰 영상문화의 대중화에 힘쓰며 세계문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이어온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한다. 그리고 제작지원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국내 다큐 창작자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다큐멘터리와 영상산업을 뒷받침 해주어 고맙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화제와 함께 고양특례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아이피(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조성으로 영상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해왔다.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이 서울국제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3 뱅크아트페어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뒀다.2023 뱅크아트페어는 SETEC 제 1, 3전시실에 마련된 총 102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갤러리 및 작가 약 600명이 참여한 국제 페어로 지난 10일 오픈 전부터 관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공식 갤러리인 갤러리코어(관장 오슬기)를 통해 강진 지역작가를 포함한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 53점을 아트페어에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민화뮤지엄의 소재지인 강진군의 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 다양한 축제, 박물관과 전시 등을 팸플릿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원하는 전시나 작품을 보기 위해서라면 먼 거리 이동도 마다하지 않는 미술 애호가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강진군 관광객 유치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5,000여 점의 조선시대 선조들의 민화 소장품 외에도 실력 있는 현대 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현대민화 특별 전시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