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 6월부터 북한산 일원에 출몰했던 히말라야원숭이를 8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1km가량 떨어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포획했다고 밝혔다. ○ 그간 공단은 환경부,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원숭이 포획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포획 작업에는 환경부, SBS TV동물농장팀, 은평경찰서 등 관계자 40여 명이 같이 참여했다.원숭이 포획 모습 포획된 히말라야원숭이 □ 포획된 히말라야원숭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거나, 탐방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목줄을 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개인이 사육하다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말라야원숭이는 국제적 거래가 제한된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 Ⅱ급 동물로서, 국내 도입 시 허가가 필요한 대상종이다. ※ CITES :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제한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는 협약, 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28일까지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 80명을 모집한다.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하향식(top-down)’ 정책 수립 방식을 벗어나 시민과 함께 ‘상향식(bottom-up)’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려는 취지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해 성남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무보수 명예직이며, 월 2차례, 모두 4차례 회의가 있다. 만 19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자, 성남지역 직장을 다니는 사람, 지역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7층 도시계획과를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031-729-3319), 담당자 이메일(yonlee@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역, 나이,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시민계획단을 선정, 다양한 의견을 균형적으로 들을 방침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화 한통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납부시스템 운영에 이어 신용카드 무인수납기를 설치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민원실과 중부민원출장소에 신용카드 무인수납기가 1대씩 설치됐다. 신용카드 무인수납기는 고지서 없이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입금을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은 주민등록번호, 법인은 법인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조회한 지방세입금은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로 납부했을 경우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은행 CD/ATM에서 타 은행카드를 이용 지방세 등을 납부할 경우 9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휴대폰 소액결제의 경우는 3.4~3.8%의 납부자 부담 수수료가 발생한다. 무인수납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 카드는 KB국민, 삼성, 현대, 롯데, NH농협, 하나SK(구 외환), BC 등 국내 12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다. 앞서 시가 지난해 6월 도입한 세입통합 ARS 납부서비스는 간편한 납부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ARS 안내번호(061-659-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유학생, 해외 거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광주국제인턴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 광주국제인턴프로그램은 지역 기관·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청년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교류사업으로의 하나로, 2016년부터 1년에 두차례 진행되고 있다. 선발된 인턴은 광주시 소재 국제교류·문화교류 기관과 수출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며 현장실무를 익힌다. ※2016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2개국 33명 참여 ○ 오는 9월3일부터 16주 동안 진행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9개국 9명의 국제인턴들이 광주트라우마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등 광주지역 9개 기관·기업에서 연수를 받는다. ○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국제인턴들을 대상으로 2주간 한국어 집중 강좌, 직무및 컴퓨터 활용 교육, 한국문화역사교육, 기관 및 남도 탐방, 문화체험 등 한국의 생활문화와 기업의 비즈니스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끝> ※ 별첨 : 광주국제인턴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사진
○ 9월부터 휴대전화로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부터 수도요금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바로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 ‘바로알림톡’ 서비스는 상·하수도 요금을 매월 카카오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일종의 전자고지 서비스다. 시민들에게 당월 사용량과 납부금액은 물론 체납액, 납부방법, 입금전용계좌까지 한 번에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 알림톡을 수신할 수 없는 경우 문자로도 받아볼 수 있다. ○ ‘바로알림톡’ 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water.gwangju.go.kr) 또는 관할 상수도 지역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바로알림톡’ 서비스가 시행되면 종이고지서 제작 예산 절감은 물론, 고지서 분실 사례도 줄어들어 시민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끝>
○ 광주광역시는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시·구 합동 특별사법경찰 단속팀을 꾸려 상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최근 국토교통부 8·27 부동산대책에서 광주 남구와 광산구가 부동산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분류돼 상시 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되고, 이와 관련한 중개업소 불법행위 신고가 급증하자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 시·구 합동 특별사법경찰 단속팀은 앞으로 남구와 광산구지역 불법 청약, 분양권 전매행위, 실거래가 신고위반(업 다운 계약)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 더불어 광주시에 등록된 공인중개업소 3363곳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상·하반기 합동단속에 그치지 않고 단속 횟수를 늘려 집중 점검한다. ○ 이 밖에도 부동산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등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홍보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1년 간 부동산중개업소를 지도․단속해 자격취소, 자격정지, 과태료 부과 등 8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하고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많은 책을 빌려갈 수 있게 하는 등 한층 향상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0일 의왕시에 따르면 관내 도서관들은 9월 3일부터 시민 독서 증진을 위해 1인당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글로벌도서관 7권)에서 10권으로 늘리고, 관내 도서관 통합대출서비스인 책드림서비스도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서 대출권수 확대는 중앙도서관, 내손도서관, 글로벌 도서관 및 각 동주민센터에 위치한 공립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시행한다. 또한 ‘도서연체자 제로 7Day’를 마련하여 9월10일 부터 17일까지 7일간 연체도서를 반납하거나 대출정지중인 사람이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 방문시 대출정지를 해제해 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왕시 각 도서관은 다채로운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동화작가 조혜란 특별초청강연, 타로카드와 함께하는 책읽기 체험행사, 놀이로 배우는 코딩교육 강좌 및 학부모 특강, 글로벌 도서관의 원화전시회·샌드아트 뮤지컬 공연 등을 준비했다. 내손도서관은 샌드아트공연,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레고여행, 가을 속 책이랑 놀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14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를 받는 근로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인이 저축하지 않아도 매달 최소 10만원, 최대 58만5000원의 적립금이 쌓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 근로·사업소득을 33만4421원 이상 유지하면 근로소득 공제금 10만원을 통장에 자동 적립하고, 본인 소득에 따라 최대 48만5000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정부가 추가로 매칭 적립하는 방식이다. 약정 3년 동안 계속 일을 하면서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나면 360만~210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일하는 생계수급 가구 중에서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20%(월 33만4421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만 15세~34세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자격조사를 한 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선정한다. 올해 성남지역 가입 대상 인원은 69명(전국 5000명, 경기도 693명)이며, 앞선 1~5차 모집 절차를 통해 49명이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한 상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외래퇴치 어종을 이용한 고농도 질소성분의 유기액비 제조 플랜트를 농업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시연회를 진행했다.농기원은 30일 오전 양평군 지평면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친환경농업인, 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액비 제조플랜트 성능을 점검하고 이용방법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지난해부터 농기원은 수매된 외래어종을 친환경농업에 유용한 비료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해 발효기간이 70% 단축되고 악취가스 발생이 90% 저감된 고농도 질소성분의 유기액비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우리나라 하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배스, 블루길 등 외래유입 어종들에 대한 퇴치사업은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며 도내 수매실적은 2017년 133톤에 달한다.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도내 친환경 재배단지에 외래퇴치어종을 이용한 유기액비 제조플랜트를 확대 보급하여 환경도 보존하고 고품질 유기액비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 경영비를 낮추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외래퇴치어종 이용 유기액비 제조플랜트 시연회 개최□ 목 적 : 배스, 블루길 등 수매된 외래퇴치어종을 이용한 액비제조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