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1일 상무역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실천 다짐식에는 시와 시의회,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TBN광주교통방송, 광주에코바이크 등 광주사회혁신플랫폼에 참여한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과 ‘풋 프린팅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자가용 없이 한달 살기’에 도전하는 시민 100여 명도 선언을 통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용섭 시장은 실천다짐선언에 서명을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승강장 마련, 버스노선체계 개편, 거점별 환승센터 신설,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확대, 무인공공자전거 ‘타랑께’ 도입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생태교통녹색도시로 바꾸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하남시는 오는 23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요금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조정이며, 경기도 마을버스가 일시에 시행한다.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200원(1,050원→1,250원), 청소년(13~18세) 140원(740원→880원), 어린이(6~12세) 100원(530원→630원) 인상되며, 현금요금은 일반인 1,3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700원이 된다.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마을버스 요금조정 요인은 지난 9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따른 동반 조정과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운송재원 확보이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원 인상폭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일상생활 속 쉼표, 아름다운 의정부의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7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서경자 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자연 및 도시 경관, 문화생활,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의정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작년보다 200여 점이 많은 429점이 접수되었다.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하였으며, 11월 14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서경자 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의 랜드마크이자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지게 사진에 담아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김지영 씨의 ‘어린이날은 의정부방상장이지!’, 이정순 씨의 ‘의정부 세느강’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김광수 씨의 ‘망월사 비경을 담다’, 배성철 씨의 ‘2019 포대능선의 가을’, 이남호 씨
우 회 도 로 안 내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마장 분기점(L=2.6km) 구간의 재포장공사로 11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하남방향(상행) 3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차단 구간은 하남방향(상행) 2~4차선으로 3일간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통행이 제한되며, 이에 따라 마장 분기점에서 3, 4차선과 연결되는 제2중부선 하남방향도 차량진입이 불가능하다. 이번 공사는 노후 된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고속도로 마장 분기점~산곡 분기점(L=32.8km) 구간의 개량공사는 2017년 완료됐으며, 금년 말까지 예정된 호법 분기점~하남 분기점 구간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방향 전구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회도로는 국도 3․42호선이며, 해당 구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App)
포천시는 포천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7600번 버스 개통식을 지난 14일 포천종합체육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7600번 공항버스는 1일 4회 운행하며 인천공항행 첫차는 새벽 5시에 포천터미널을 출발해서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 도착한다. 막차는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포천행 첫차는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해 포천터미널 11시 50분 도착하며, 막차는 인천공항에서 저녁 6시 40분에 출발해 9시 20분에 포천터미널에 도착한다. 박윤국 시장은 “7600번 공항버스는 잠실행 광역버스와 더불어 생태관광자원이 우수한 포천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굴화‧장검지역과 국도 24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인 ‘장검길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검길(L=0.4km)은 국도 24호선 언양 방향으로 좌회전을 위해 대기하는 차량이 많은 상황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앞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더해져 교통 혼잡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유턴 차량이 국도 24호선에서 우회전하는 차량과 뒤섞여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울산시는 굴화‧장검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분기점(IC) 입구에 차로를 조정하여 좌회전을 신설하는 한편, 장검 마을 삼거리(국도 24호선)의 우회전 가각을 조정하고 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울산고속도로에서 장검 분기점(IC)으로 빠져나온 차량이 천상․구영 방향으로 우회전이 되지 않아 통행이 불편하고 혼잡이 가중되고 있어 고속도로 장검 분기점(IC) 유출부에 소형교차로를 설치하여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와 경찰청이 협업을 통해 사업 내용을 확정하여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였으며, 11월 중 지장물 이설 등 기초 작업을 실시한 후 올해 말까지 교통체계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체계 개선이 완료되면 장검에서 손쉽게 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고속도로를 빠져나
김상호 하남시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5개의 철도 노선과 고속도로, 광역간선도로의 건설 및 기존 도로 확장 등을 통해 “5철·5고·5광 시대”라는 하남 교통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먼저 “5철 시대”와 관련하여 내년 예정인 지하철 5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 외 지하철 3호선, 지하철 9호선, 위례신사선, GTX-D 노선 하남 유치를 통해 하남시 관내 5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세부 내용으로 지하철3호선 연장은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대책으로서 전액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으로 추진하여 재원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3년 내 착공 2028년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지하철9호선 미사 연장도 작년 서울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B/C) 부족으로 예비타당성 통과가 불확실할 것으로 판단되어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같은 방식으로 3년 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위례신사선은 현재 서울시에서 제3자 제안공고 중으로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2022년 말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며 하남시 연장을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2021년~2025년)에 포함되도록 경기도, 국토부에
김해시와 창원시 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가 1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시작됐다. 김해시는 이날 11시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이번 광역환승할인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성곤 김해시장,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김지수 도의회 의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교통카드 태그 퍼포먼스로 개통을 축하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미리 마련한 김해버스와 창원버스에 탑승해 교통카드 승하차 태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삼성 김해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김해~창원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경상남도 대중교통 발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 경남도, 창원시와 김해~창원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협약을 맺은 뒤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난 달 시내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완료했다. 환승할인 적용방식은 김해와 창원을 시내버스로 환승해 이동할 경우 처음 탑승 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후 30분 이내 다른 버스로 환승(1회에 한함)할 경우 환승하는 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경민광장에서 울대리 간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기술인평가(SOQ) 심사를 마쳤다. 일일교통량 약 4만5천여대인 서울국토청의 장흥~송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개통(16.12.31)이후, 현재 왕복 6~8차로인 양주구간부터 4차로인 의정부구간에서의 차로 수 감소로 인한 병목구간이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실시설계용역 업체선정을 위해 10월4일 1차 사업수행능력평가(PQ) 로 5개의 실력 있는 설계 컨소시엄을 선정하였고, 10월 30일 2차 기술인평가(SOQ)를 통해서 사업총괄 책임기술인의 사업수행계획 및 방법에 대한 심의위원회(9명)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1~5순위 업체를 선발하였으며, 입찰을 거쳐 최종 사업수행자를 낙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내년 초부터 설계 및 보상협의에 들어가 2021년 3월 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12월을 목표로 왕복 6차로 도로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국장은 “송추길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병목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물류비용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