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이용한 생체 인증기술로 차량 열쇠 없이도 도어 개폐와 시동 가능지문 입력시 운전자 개인에 최적화된 자동차 내부 환경도 제공엄격한 암호화 기술로 오인식 확률 1/50,000…일반 스마트키보다 5배 높은 보안성실시간 학습을 통해 운전자가 사용할수록 인식 성공 확률 높아져2019년 1분기부터 중국형 신형 싼타페에 탑재, 향후 글로벌 확대 검토 예정현대자동차가 ‘개인화 맞춤형 자동차 기술’ 시대를 본격화했다.현대자동차는 17일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 시스템을 2019년 1분기 중국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에 우선 탑재 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을 검토 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운전자 개인별 프로필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미래 공유형 자율주행자동차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의 상세한 기술 원리와 작동 과정은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신고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언제, 어디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다매체신고서비스란 음성전화 신고자 외에 음성통화가 불가능한 청각장애인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등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영상통화, SMS문자, 모바일앱,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에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SMS·MMS문자신고는 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방법으로 119로 통화연결 후 위치와 사고내용을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사항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119신고앱은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하여 화재 또는 구조·구급을 선택 후 메시지를 입력하여 전송하면 신고내용과 함께 신고자의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산과 바다 등 정확한 사고위치를 설명하기 힘든 장소에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119를 누르고 영상전화를 걸면 119종합상황실과 영상통화를 통해 수화 또는 글씨 등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받는 농가를 선정하여,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호랑이 모형의 유해야생동물 퇴치기(이하 퇴치기)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결과를 모니터링 하였다. 퇴치기는 크기, 표면(털), 움직임 등을 실제 호랑이와 최대한 동일하게 제작했으며, 센서가 야생동물 움직임을 감지하면 퇴치기 모형의 움직임, 눈동자의 LED발광, 저주파의 호랑이 포효소리, 호랑이 채취가 분사되어 유해야생동물이 농작물 접근을 기피하도록 설계했다. 설치 대상지는 야생동물에 의해 고구마, 콩 등의 농작물 피해를 받는 지역(신곡동 소재)으로, 밭 주위에 가림막을 쳐도 소용없었으나, 설치 후 농작물 수확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이 안전하고, 환경적 퇴치 방법을 강구하여 공생ㆍ공존하길 바라며, 퇴치기의 모니터링 결과와 포괄적인 자료들을 검토하여 적용 가능성을 판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현대차, 울산시와 업무 협력 통해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 및 연관 산업 육성·발전 도모-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기술 활용 통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 ’18년 5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에 이어 ’19년 1MW급 시스템 추가 구축- 울산시, ‘30년까지 수소전기차 6만7천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 60개소 구축 목표-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수소 생태계 조성 위해 최선 다할 것” 현대차와 울산시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실증 사업 을 통해 수소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주)와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는 13일(목) 울산광역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 및 수소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현대차와 울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달 울산테크노파크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 구축한 200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남산공원 조성 방법을 묻는 시민 여론조사를 오는 20일부터 3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산공원을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할지, 관광형 공원으로 조성할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는 남산공원은 원도심권과 함께 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힌다. 지리적 조건이 우수한 만큼 타워 등을 조성해 관광 시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미 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여수시문화원에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을 초청해 남산공원 조성방안 공청회도 진행했다. 당시 공청회에서는 두 방식의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도심 근린공원 방식을 주장하는 측은 명상숲, 야외미술 전시장,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공원 기능을 강조한다. 이 경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시가 직접 조성하기 때문에 공원관리 등 공공기능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됐기 때문에 즉시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 재정이 투입되고, 공원시설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국내 항만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정부 R&D 사업을 전담하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해 정식 연구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월 19일부로 건설본부 항만기술팀 산하에 연구개발(TF)팀을 신설했으며, 이달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를 발급받았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항만 내 자연냉매를 활용한 냉방시스템 기술개발 및 탄소배출권 사업화 연구 ▴LNG 냉열 핵심기술 기자재 개발 및 테스트 베드 제공 ▴항만 대기환경 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3건의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나, 연구기관이 아니어서 연구비 지원이 없거나, 위탁기관 또는 공동 수행기관으로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정식 연구기관 지위를 획득해 앞으로는 정부 R&D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3개 공공기관에 기업부설연구소가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4개의 공공기관에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중에 있다.
속초시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2019년 동계 부업활동’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 공고일(12월 7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이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부모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의 자녀로 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그 중 8명(30%)은 국가유공자 자녀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장애인 학생 본인, 그리고 차상위 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신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http://www.sokcho.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 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공개 전산추첨은 오는 19일(수) 11:00이며, 선발결과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부업대학생 게시판을 통해 3일간 게시한다.선발된 부업대학생들은 2019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30일간 근무하며,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및 드림스타트, 위스타트 등 현장위주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한편, 속초시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부업활동을 매년 2회(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1.25일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12.03일 저병원성 AI(H5N1형)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되었으나,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사업 부문에 대해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30일 ▲글로벌미래전략TFT장 김승진 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에,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김선섭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미국판매법인(KMA)장 윤승규 전무를 북미권역본부장(겸직),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를 멕시코법인(KMM)장, ▲슬로바키아법인(KMS) 생산실장 이경재 상무를 슬로바키아법인장, ▲아중아지원실장 김진하 이사를 러시아권역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를 둘러 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현 슬로바키아법인장 김대식 전무는 기업전략실장에, 현 러시아권역본부장 정원정 이사는 유럽지원실장에 보임됐다. 현대차 현 사업관리본부장 김형정 부사장과 현 인도권역본부장 구영기 부사장, 기아차 현 북미권역본부장 임병권 부사장, 현 멕시코법인장 박우열 전무는 자문에 위촉됐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