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장천마을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2018년 12월 착공한 연장 693m, 폭 8m의 도로개설공사를 총사업비 22억(보상비 포함)을 투자하여 금년 10월 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장천마을 내 도시계획도로 미확보로 차량 교행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성 등이 존재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12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마무리함에 따라, 장천마을 내 교통망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금번 개통도로는 장천마을 내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마을주민들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한 소폭의 도로를 이용함에 따른 도로통행 불편이 제기된 구간으로, 도로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장천마을의 교통망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 참고 위치도
서철모 화성시장은 28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내륙선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임을 강조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촉구 공동건의문’은 지난 22일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서명식을 갖고 합의문을 완성했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약 78.8km의 철도 구축사업으로 이동시간은 편도 약 34분정도 소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4개 시군은 오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와 택시 관련 불편 민원 신고 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 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 2020년 현재 471건을 단속하고 1만 1천717천 원에 달하는 과태료·과징금을 부과, 택시는 626건에 대해 부과액 2천751만 원을 업체 측에 부과했다. 또한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으며,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대중교통(버스, 택시) 관련 불편 민원 사항의 신속한 처리 관내 핵심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택시 관련된 불편 신고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 올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인 무정차 통과의 신고 건수가 2020년 현재 1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 25건, 승하차 전 출발 16건,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등의 신고가 다수를 이룬다. 택시의 경우에는 사업구역 외 영업이 299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승차거부 28건, 부당요금 징수 25건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했다. 이러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퇴근시간 무렵, 광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를 찾아 관리 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특히 휴대폰 충전 케이블 설치 등 이용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현재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승차벨 서비스, 좌석예약제 등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보다 많은 버스 탑승객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람을 만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기버스라운지’는 광역버스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평소 광역버스 탑승인원이 많은 서울 사당역 4번출구 앞 금강빌딩 3·4층 총 176.76㎡(3층 88.38㎡, 4층 88.38㎡) 면적을 임차해 조성됐다. 버스도착 현황과 날씨, 미세먼지 수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도착 정보 모니터’를 설치하고, 테이블과 총 48석(3층 22석, 4층 26석)의 좌석을 뒀다.더위나 추위, 강우·강설, 미세먼지 등을 피하기 위한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설을 설치
강릉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 체계 국토교통부는 2021년 교통관리, 신호운영, 안전지원 개선 및 C-ITS 구축을 위해 국비 총 1,390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강릉시를 포함한 44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자체들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를 조기(2021년 1월)에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시가 확보한 국비 294억 원은 서울·부산 등 광역시를 포함한 국고보조사업 대상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지난 4월부터 강원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강릉시 ITS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하여 이번 국토교통부의 최종 선정에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릉시 전역의 교통정보 관리를 통한 공공과 민간의 교통정보 활용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의 본격 시행,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던 수원북부순환로가 오는 21일 드디어 개통된다. 지난 2004년 민간투자사업이 최초로 제안된 이후 16년여만이다. 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북부순환로 개통으로 수원시에도 서울시처럼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의 역삼각형 모양 도로망이 완성돼 만성적인 시내 도로 상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정식 개통하는 수원북부순환로는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 총 사업비 3161억 원을 투입해 신광교·이의 등 2개 터널과, 지지대교·북수원1·2교 등 13개 교량, 장안·조원영업소와 파장·조원·광교IC가 설치됐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지지대교차로 인근 파장IC에서 시작돼 주안말사거리 인근의 조원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부근 광교IC로 연결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일원 광교호수로로 통한다. 이 순환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과 43호선 등 시내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 북수원에서 광교와 용인, 광주 등 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이목동에서 광교·상현IC를 오갈 때,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때보다 30분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광교신도시 주변 도로
윤화섭 시장 “교통편의 획기적 개선…신안산선 등 나머지 철도 사업도 최선 다해 추진”안산시(시장 윤화섭) ‘5도(道)6철(鐵)’의 한축인 수인선이 10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끊겼던 안산~수원 구간의 철도 노선을 잇는다. ‘25년의 다짐, 수인선과 함께 새롭게 펼쳐질 국가철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수원 고색역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전해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는 1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안산~수원 구간은 1995년 12월3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수인선 협궤열차에 이어 25년 만에 안산과 수원을 철도로 잇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수인선(수원~인천)과 분당선(청량리~수원)이 직결 운행돼 안산에서 수원·용인·성남 및 서울 강남권·동북권의 왕십리·청량리역까지의 이동성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44분이 걸리던 한대앞~수원 이동시간은 절반보다 줄어든 21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원과 인천 사이 52.8㎞를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은 1995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으며, 모두 2조74억 원이 투입됐다. 2012년 6월 송
경기도가 카카오-카카오모빌리티-KM솔루션(카카오T블루 가맹택시)으로 이어지는 ‘카카오T블루’ 택시배차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호출 서비스 시장의 독점력 남용에 대한 실태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카카오T배차 몰아주기 실태조사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9월 20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택시호출 앱 서비스 시작 이후 대리, 주차, 내비게이션, 셔틀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T’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카카오 자회사다. 현재소비자 이용 기준 택시호출서비스 시장의 73%를 차지하고 있다.택시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사업에 직접 진출하면서 택시호출서비스를 자회사 택시브랜드인 ‘카카오T블루’에 몰아주기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카오T’ 사용자가 택시 호출을 할 경우 일반택시와 카카오T블루 택시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이 돼 있지만 일반택시를 선택해도 가맹사인 카카오T블루 택시가 배정된다는 것이다. 대신 사용자의 ‘카카오T’ 화면에는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추가요금 없이 그대로 블루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안내가 뜬다. 택시 업계는 이를 ‘업그레이드’라는 명목으로 카카오T블루 택시를 배정하는 몰
화성시가 경기도, 수원시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지난달 18일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 ‘오산-동탄-반월 노선’에 망포역까지 연장시키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도시철도는 2013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총 사업비 9천967억 원을 투입해 오산∼동탄∼반월(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등 2개 구간 32.35㎞에 걸쳐 정거장 34개소로 구성됐다. 동탄도시철도 사업은 지난 6년간 답보상태를 거듭하다가, 민선 7기 화성시가 대중교통망 확충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화성시의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 국토교통부의‘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고시에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반영되었고,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동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면서 “망포역까지 연장되면서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대로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시민들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