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버스탑재형 단속시스템 18대를 추가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 버스 정시성 확보는 물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은 15번(2대), 30번(2대), 45번(2대) 총 6대의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18대*를 추가 설치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및 불법주정차를 실시간 단속 할 계획이다. * 15번(4대), 30번(4대), 36번(6대), 45번(4대) 단속방법은 버스탑재 단속카메라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은 즉시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은 선행 버스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1차 촬영 후, 후행 버스가 2차 촬영해 동일 장소에서 2회 촬영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단속시간 평일은 7시부터 21시까지로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다만, 36번이 운행되는 구월동 롯데백화점 일대는 전일제 구간으로 24시간, 365일 단속한다. -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07:00~09:00, 17:00~20:00 - 불법 주·정차 단속 07:00~21:00(버스전용차로 위반 우선 적용)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5만원, 주정차 위
용인시 기흥구는 탄천교 하부도로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정동에 위치한 탄천교는 성복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교량 하부도로가 하천과 인접해 있고 도로 횡단구배(도로의 가로방향 기울기)가 옹벽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우기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일어나는 구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 2일부터 빗물이 고이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도로를 하천 쪽으로 기울이는 공사를 진행하고,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탄천교 하부 옹벽의 배수로 및 집수구를 정비했다. 또 이달 말까지 교량 하부도로 내리막 구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 및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침수도로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유해·위험 요인과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2021년도 보행자 교통안전 공모전 이미지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8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보행자 교통안전’을 주제로 제39회‘보행자 교통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보행자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고,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작품을 모집한다. ○ 세부 주제로는 ▲도로 위 보행자 중심으로 바라본 교통안전 홍보작품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작품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작품 등이다. □ 공모 분야는 ▲광고영상(20초·40초) ▲광고디자인(A2사이즈 포스터) ▲교통안전사진(스마트폰 및 디지털 카메라 촬영)으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총 21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을
용인시는 6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용인형 출퇴근 버스인 ‘Y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역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확충해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처인구를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노선을 편성했다. 외대에서 출발하는 모현권역 노선과 둔전에서 출발하는 포곡‧유림권역 노선은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하며, 남사읍에서 출발하는 노선과 백암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원삼‧백암노선은 분당선이 지나는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중간 경유지, 운행 간격·횟수 등을 논의한 후 오는 10월부터 Y버스를 좌석형 시내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요금은 경기도 내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
평촌역~범계역~학원가~롯데마트~계원대학로~백운밸리~롯데타임빌라스 운행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안양 평촌지역을 오가는 신규 시내버스 33번이 오는 8월 26일 개통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안양시 시내버스 33번은 평촌 차고지를 기점으로 평촌역, 범계역, 학원가, 롯데마트, 계원대학로, 백운밸리를 지나 올해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까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평일기준 05:10부터 22:50까지 4대의 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일 48회 운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백운밸리는 그동안 시내버스가 없는 교통 취약지역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마을버스 노선개편과 지난 6월 판교행 버스 신설에 이어 이번 평촌지역 시내버스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타임빌라스 오픈이 더해지면 생활인프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백운밸리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33번 시내버스 개통으로 대중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길 바란다.”면서“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
- 국토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펜스 설치 - 정식 승인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 (판스프링) 회수해 안전펜스로 제작-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에 신청 시 화물차 판스프링 제거 비용 및 주유상품권 지원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 정책관,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 검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이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월)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은 정식 구조변경승인을 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판스프링)를 회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펜스로 다시 제작해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도로 위 대표적인 위험요소인 판스프링 관련 사고의 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5030’ 바로알기 카드뉴스 표지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안전속도 5030’ 시행 3개월을 맞아,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교통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안전속도 5030 바로알기’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을 증대시키기 위해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일반도로는 시속 50km/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h 이하로 규정한다. ○ 2016년부터 5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전국 13개 시범 사업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효과가 검증됐으며, 전국 시행 후 1개월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안전속도 5030’ 시행지역이 많은 특별시·광역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7.2% 감소했다. □ 이번 자료는 ‘안전속도 5030’에 대해 국민이 가지기 쉬운 의문들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하기 위해 카드뉴스 형태로 기획됐다. ○ 공단은 자료를 통해 먼저 △OECD 국가 대비 우리나라의 보행자 안전수준 △속도 하향 정책의 필요성과 시범사업 지역 내 효과 등을 인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의 일환으로 2021년 상반기 전국 생활권 주요교차로 41개소를 대상으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 도로교통공단은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노인 및 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를 포함한 상가, 아파트 밀집지역 등 생활권 주요 교차로 중 특정시간대에 정체 및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41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 시설 등을 개선했다. ○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의 차량 속도는 12.1% 향상(21.5km/h→24.1km/h) 되고, 지체시간은 19.0% 감소(99.7초/km→80.8초/km) 하는 효과를 보았다. ○ 이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64억원의 차량운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통행시간비용 및 환경비용 절감액을 포함하면 연간 약 1,222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 공단은 앞서 교통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차로의 신호운영체계를 분석했다. 신호주기 및 연동체계 등이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교차로를 우선 개선하고, 시설물 개선 및 교차로 기하구조 변경 등의 종합 개선안을 수립했다. ○ 이에 따른 개선사항을 교통안전성 시뮬레
시내버스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가 일제정비를 끝내고 깨끗해진 모습으로 버스 승객들을 맞는다. 울산시는 한층 더 깨끗한 화면으로 양질의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정류소내‘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코로나19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하루 4~5명(총 220여 명)이 20~30여 곳의 정류소를 방문해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더러워진 단말기 액정을 물걸레로 닦아냈다. 또한 단말기 내부에 유입된 먼지로 인한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에어콤프레서(공기압축기)와 세정용품을 사용해 미세먼지와 찌든 때를 말끔히 처리하고 주변 거미줄, 불법 광고물 등도 제거 했다. 김춘수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연중 무중단 운영, 도로변 설치 등 가혹한 현장 환경으로 가끔 교통정보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단말기도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점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통해 깨끗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