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서울특별시 등 전국 22개 지자체의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수행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정체 해소로 차량통행속도 향상 및 통행흐름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개선안 적용 결과 차량 속도는 17% 향상(25.4km/h→29.8km/h) 되고, 지체시간은 30% 감소(122.1초/km→96.5초/km) 하는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통정보센터운영 업무를 위탁받아, 교차로 신호의 효과적인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차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 2022년 전국 22개 지자체 6,185개 교차로(329개 가로축)에 대한 신호주기 및 연동체계를 현재 교통량에 따른 교통상황을 적용해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으로 차량 소통과 횡단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하였으며, 교차로 진행차로 변경 등의 다양한 개선안을 도출·적용했다. □ 또한, 교차로의 차량 속도 향상, 지체시간 감소, 탄소발생 절감 효과 등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9,072.5억 원(환경비용 185.5억 원 포함)의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주민 도로교통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개 반(13명)의 점검반이 편성되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되며 안전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시시(KCC), 모듈화, 길천2차(2단계), 지더블유(GW),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74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권고하고 지속적 변형 시는 보수보강 조치 권고하고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보수·보강 응급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단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
파주시가 운정 및 교하지구의 광역교통 대책 및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운정1·2·3지구와 교하지구를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한 것과 관련, 파주시는 대광위 관계자와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해 운정신도시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 결과 파주 운정1·2·3지구 및 교하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DRT) 중심의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해당 지구에서 야당역(경의중앙선)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 증차(075번 2대, 076번 1대)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GTX-A 개통 후 운정역을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추가 증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총 운행대수 14대)을 추가 신설해 해당 지구와 광역교통수단(운정신도시~운정역GTX~운정역 경의중앙선) 간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세부 운행노선 및 운행대수는 향후 내부 검토(파주시) 후 확정될 예정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찬 울산시 건설주택국장, 우람찬 엘지(LG)전자㈜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울산시와 엘지(LG)전자㈜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과 정보교환, 공동사업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엘지(LG)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 사무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PM 스테이션) 도입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예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안전 수칙 홍보, 각종 행사(축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첨단 디지털 ‘차량용 차선 반사성능 검사장비’를 도입하고 부실시공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차선 밝기 품질검사는 그동안 수동형 검사장비를 활용해 표본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디지털 장비 도입을 통해 규격 미달 및 시공 불량 구간 등을 정밀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시범 운영으로 24건의 검사를 해 기계 성능을 확인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차선 품질검사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사가 차선 반사성능 검사 업무를 폐지함에 따라 도로관리사업소는 광주․전남 유일 검사 공립 시험기관으로서 역할이 커졌다. 지난해 도로관리사업소는 레미콘, 아스콘 등 건설자재 품질시험 1천563건을 시행해 11건의 부적합 대상을 보완 조치하는 등 부실시공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재인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립시험기관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을 유지하고 품질시험 관련 자문, 불량자재 판별 등 건설 현장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품질시험 관련 시험신청 절차 및 수수료 관련 사항은 도로관리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286-0
충남 내포신도시 일대를 순환하며 소통과 화합,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24일 충남도서관에서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진석 부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번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 대중교통 접근성‧편의성 증진을 통한 이동 편의 제고, 정주여건 개선, 충남혁신도시 발전 뒷받침 등을 위해 도입했다. 투입 차량은 전기 저상버스 2대로,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 내포 순환버스 운영은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이 각각 맡았다. 용봉산을 기‧종점으로 삼아 홍주여객은 1000번과 1001번을 달고 내포신도시를 시계 방향으로, 2000번과 2001번을 단 예산교통 버스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1000‧1001번의 경우 대학삼거리, 삽교주민센터, 덕산중고등학교, 한울공원사거리 등이며, 2000‧2001번은 대학삼거리, 덕산중고등학교, 삽교주민센터,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내포혁신플랫폼 등이다. 1000번과 2000번은 오전 7시∼8시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주도로 8호선 연장선이 지나가는 구간의 경기도의원들(김창식, 백현종, 이은주, 유호준)이 경기도의회 남양주 상담소에 모여 철도건설과 구자군 과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재 8호선 연장 공사 관련 공사 추진 현황 보고를 받았다.구자군 과장은 현황 보고에서 “8호선 연장 공사 관련 도민들과 의원님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8호선 연장 관련 구리 남양주 도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감에 공감을 표시한 뒤, “기존에 22년 말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23년 9월 서울시 개통 목표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던 중, 20년 8월 구리시 구간 지반침하 사고로 복구 등에 시간이 소요되었고, 집단 민원 및 레미콘 자재 수급 불안 등 문제로 목표를 수정해 23년 하반기 중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24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공구별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유호준 의원은 “현재까지 8호선 연장 공사에서 사망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로 인명사고 없는 8호선 연장 공사라는 과업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고 이어서 “시설
□ 서울시가 정책효과 확인과 교통수요관리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17일(금)부터 5월 16일(화)까지 2개월 간 단계적으로 혼잡통행료 면제를 실시하고, 교통량 분석 등을 통해 도심 진입 차량 억제와 혼잡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1996년 11월 11일부터 10인승 이하 차량 중 3인 미만이 승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07시부터 21시까지 2,000원을 부과해 온 정책으로,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도해 남산1‧3호터널 및 연결도로의 극심했던 교통혼잡을 완화시킨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통정책이다. ○ ’96년 당시 반포로와 한남로를 통해 도심으로 진입하거나 진출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극심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도시교통정비촉진법」제35조에 의거 남산 1·3호 터널 구간을 교통혼잡지역으로 지정하고 혼잡통행료 징수를 시행하였다. ○ 시행으로 인해 남산 1·3호터널 통과 교통량은 ’96년 하루 90,404대에서 ’21년 71,868대로 20.5%가 감소하였고 승용차의 경우 32.2%가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밸리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성남 운중동을 오가는 14번 마을버스를 오는 20일부터 개통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백운밸리~판교를 운행하던 360번 성남 시내버스 폐선으로 인해 백운밸리에서 판교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성남시와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개통하는 14번 마을버스는 롯데타임빌라스~백운밸리~학현마을~새터마을~원터마을~운중초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 기준 5시 30분부터 22시까지, 2대의 버스가 25~50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