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30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9,535억 원 규모의 2017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25건으로 지난해(93건, 7,935억 원) 보다 32건이 많아졌으며, 발주금액도 1,600억 원이 늘어났다. 총 125건의 공사 가운데 3건은 턴키입찰방식*, 3건은 기술제안형입찰방식, 나머지 119건은 일반경쟁방식(적격심사)으로 각각 진행한다. 턴키입찰방식(turn-key) :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입찰방식 기술제안입찰 : 발주기관이 작성하여 교부한 설계서와 입찰안내서에 따라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하여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입찰방식 턴키공사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3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943억 원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 44건, 폐기물처리시설 24건, 상수관망 15건, 에너지자립화 시설 등 기타 환경시설 42건으로 이 중 35%가 하·폐수처리시설에 집중되어 있다. 최대 규모의 공사는 총 공사비 388억 원 규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분당경찰서를 찾아 상황근무를 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검경수사권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김영진 의원, 김병욱 의원과 함께 분당경찰서를 찾은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찰과 검찰로 상징되는 사법체계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권력은 독점되면 부패하기 때문에 분할해서 상호견제하는 것이 권력의 부패를 막는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인사의 독립을 위해서 경찰위원회가 실질적으로 독립된 기구로 경찰인사를 담당함으로써 정치적 외풍으로부터 경찰의 중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권한을 나눠 갖고 상호견제하면 덜 부패한다”며 “검찰에 전적인 권한을 준 것은 일제 강점기 때 독립군 탄압을 위한 치안유지법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영진 의원은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는 쾌도난마로 다루지 않으면 합의가 불가능하다”며 “최고 지도자가 결단해야 하는 문제”라고 거들었다.이 시장은 분당경찰서에 이어 분당구 야탑지구대에도 들러 “국민들에게 제일 중요한 게 안전인데 잘
속초시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30일 오전에 내린 폭설(15시 기준 노학, 시청 18cm)에 선제적인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속초시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오전 11시에 관내 전 도로에 장비 21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후 1시 28분에 재해관련부서 및 각동 주민센터에 2명이상 배치해 즉각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갔다.또 오후 2시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집무실에서 제설관련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긴급회의시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각 부서별 지원동으로 투입해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행 및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승강장 위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특히 목우재터널과 설악금강대교 등 취약구간에는 준설차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속초시는 적설량이 계속 늘어날 경우 31일 상차방식의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밤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결빙된 주요도로 구간에 염화칼슘을 살포해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
설 당일 5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설 연휴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설 연휴기간(2017. 1.26~1.29) 일 평균 교통량은 420만대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다. 설 당일은 520만 대로 지난해 505만대보다 3%증가하고 시간대별 평균 정체 길이는 18%나 감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당일 최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인 이유로 새로운 고속도로·국도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드론 등을 통한 법규위반 차량 단속으로 교통질서가 유지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 아울러, 운전자들의 스마트한 교통정보 이용(설 당일 196만 건)도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한 몫 했다. 고속도로·국도 신규 개통으로 교통분산 (제2영동선) 서울-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지난해 11월 개통되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었다. 영동고속도로는 설 당일 정체길이가 58% 감소되고 원주→서울 귀경시간은 최대 58분이 감소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광주 분기점과 원주분기점에 승용차 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하여 분기점의 혼잡을 완화시켰다. (국도43호선) 평택-세종간을 연결하는
광주지역 정수장 3곳과 불특정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에 대한 1월중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수도법에 따라 월 1회 수돗물 수질검사와 관내 3개 정수장(용연, 각화, 덕남)의 먹는물 6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 유기물질 등 44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해영양물질인 질산성질소는 0.6∼0.7mg/L(기준 10 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16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맛, 냄새, 잔류염소(0.11∼0.58 ㎎/L/기준 0.1∼4.0 ㎎/L)등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에 대해 1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강영주 수질연구소장은 “광주시는 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KOLAS)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은 수질연구소가 중심이 돼 첨단분석 장비와 과학적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그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광주광역시는 글로벌 저성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155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 올해 광주시 예산현액은 4조398억원으로 인건비성 경비 등을 제외한 신속집행 대상액은 2조964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33.8%인 1조45억원을 1분기 내에 지출하고, 상반기에는 대상액의 68%인 2조15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5개 자치구 상반기 목표액 3051억원을 합하면 상반기 중 총 2조3206억원이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이전돼 지역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기부진에 따른 민생불안의 악순환을 조기 차단하고 대내외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 불확실성 요인 등을 사전에 극복해 경제활력 회복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재정 신속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금운영 상황을 분석해 공공부문의 자금이 민간으로 신속하게 흘러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신속집행추진단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을 3대 중점 추진 대상으
조경규 환경부장관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전에 설연휴 휴일도반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일번가 지역의 쓰레기 수거 현장을 방문해 수거작업 현장에참여하고,수거과정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인사이동 명단창조성장금융부문단장▲벤처기술금융실 이웅주 ▲영업부 이정분팀장▲성장금융실 정광일, 송우석 ▲벤처기술금융실 정명국, 박현욱 ▲온렌딩금융실 윤정호, 정홍조 ▲간접투자금융실 엄재규 ▲강북지역본부 김동구 ▲경인지역본부 김동우 ▲중부지역본부 박용석 ▲강남 임태욱, 황진배 ▲도곡 이종우 ▲반포 김완식 ▲서초 노재웅 ▲압구정 홍정석 ▲이수 이도룡 ▲한티 윤금숙 ▲가산 김기병 ▲금천 기윤성 ▲마포 손은숙 ▲서소문 이용준 ▲성동 유원채 ▲영업부 김한성, 김용준 ▲김포 박진호 ▲반월 백준영 ▲부천 심재국 ▲송도 조성호 ▲시화 최명식 ▲안산 김종두 ▲인천 정광락 ▲일산 정명숙 ▲분당 이영근 ▲수원 배경호, 문윤정 ▲안양 유나경 ▲용인 남성철 ▲원주 박청열 ▲경주 손현숙 ▲구미 김종구 ▲금정 오규덕 ▲김해 김정민 ▲대구 한기남 ▲부산 김강수, 안세환 ▲성서 김언하 ▲양산 조영호 ▲울산 이상덕 ▲진주 강철영 ▲창원 정지필 ▲광주 나대호 ▲군산 김규진 ▲당진 유시용 ▲대덕 최병호 ▲여수 김영규 ▲오창 최장열 ▲천안 한중구 ▲충주 박종필 ◇기업금융부문팀장▲기업금융1실 한민석, 엄태창, 유광수, 김숙 ▲기업금융2실 박병수 ▲기업금융3실 하홍덕, 윤기주 ▲기업금융4실 김경환,
도, 8억 원 투입해 경기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추진태양광 주택·건물지원 사업, 태양광 대여사업 등 3개 분야 지원경기도와 경기도 에너지센터는 총 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 ‘2017년도 경기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그간 한국에너지공단과 일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의 추가수요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마련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비 6억 원보다 2억 원이 더 많은 총 사업비 8억 원을 편성해 ▲태양광 주택지원 사업, ▲태양광 건물지원 사업 ▲태양광 대여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태양광 주택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 중인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중 태양광 설치 지원 대상에 선정된 주택을 대상으로 설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비로 총 6억 원(경기남부 4억 원, 경기북부 2억 원)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및 ‘마을단위’ 신청자의 경우 시설용량 3㎾ 이하를 대상으로 1㎾당 17만원(가구당 최대 50만원 한도)을 지원하며, ‘공동주택’은 1개동 30㎾ 이하의 시설에
경기도 소방학교 현장교육팀 교관. 가기혁 소방교. 지난해 화재대응능력 1급,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 취득소방분야 자격증 전국 최초 그랜드 슬램 달성.100회가 넘는 헌혈로 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될 만큼 봉사정신도 투철전국 최초로 화재대응능력 1급, 응급구조사 1급,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소방관이 나와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도 소방학교 현장교육팀 교관으로 근무 중인 가기혁(34. 남)소방교. 가 소방교는 지난해 6월 국민안전처 인명구조사 1급 취득에 이어 12월 국민안전처 시행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에서 1급을 획득해 소방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은 가 소방교가 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해, 졸업과 함께 취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기존에 소방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들은 있었지만 3가지 중 한 두 개는 2~3급이었다. 3개 분야 모두 1급 자격증을 획득한 소방관은 가 소방교가 전국 최초”라며 “화재대응능력과 인명구조사는 1급 자격증 취득이 어려운 것이어서 더욱 인정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대응지식, 체력, 기술, 화재진압장비 활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2
경기도, 25일‘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 발표20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8.47점, 전년도 점수 7.96보다 0.51점 높아도민·직원 등 6,732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부패방지시책 평가 종합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정원 50명 이상 기관 중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50명 미만 기관 중에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는 ‘2016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47점으로 전년도 26개 공공기관의 종합 청렴도 점수인 7.96점보다 0.51점 상승했다고 밝혔다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 대한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 하고 2년 째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기관인 경기의료원,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을 제외한 20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기간은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로 공정한 비교 평가를 위해 정원별로 유형을 나눠 정원 50명 이상인 ‘Ⅰ유형기관’ 8개와 정원 50명 미만인 ‘Ⅱ유형기관’ 12개에 대해 그룹
전대열 大記者. 전북대 초빙교수 금년이 대통령선거의 해라는 말은 틀림없다. 12월19일로 이미 못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이 정상적으로 굴러갔다면 아직 대선 붐이 일어날 때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 가을 생각하지도 못했던 최순실게이트가 터지면서 세상은 달라졌다. 촛불집회가 이어지면서 민심도 바뀌었다. 설마 했던 일들이 모두 사실로 드러나면서 박근혜에 대한 신뢰는 한꺼번에 무너졌다. 일국의 대통령이 한낱 강남아줌마의 치마폭에 싸인 채 국정농단을 허용했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했으며 사랑이 미움으로 변했다. 박근혜는 그가 가지고 있는 실력과 능력에 앞서 박정희의 후광으로 컸다. 부모의 비참한 죽음을 안고 칩거했던 18년의 세월은 동정을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으며 국회의원으로, 당 대표로 당당하게 야당을 이끌던 정치활동은 성공으로 평가되었다. 이명박과의 경선에서 석패하긴 했지만 5년 후 거뜬히 털고 일어나 대통령 자리를 꿰차는 저력을 보였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릴 줄 알았던 박근혜의 행보는 인수위원장을 총리로 지명할 때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탕평인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대통령이 엉뚱하게도 지역과 수첩인사에 매몰되었
2017년 01월 29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가 1월 24일 APEC 내 인적자원개발 실무를 총괄하는 인적자원개발실무회의 의장으로 박동선 APEC 국제교육협력원 원장(前 주 핀란드 대사)을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21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박동선 원장은 2년간(2017∼2018) APEC의 인적자원개발 협력 의제 등을 개발하고 논의하는 실무회의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HRDWG 의장 수임으로 APEC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 의제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리더십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APEC HRDWG은 매년 개최되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APEC 회원국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 협력 사업 추진 방향을 조정한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APEC 국제교육협력원(부산 소재)을 설립하여 APEC 역내 인적자원개발, 지식정보격차해소 및 교육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이러닝 연수, 교육포럼 및 ICT 지원 사업 등 APEC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교육부 김영곤 국제협력관은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렴하고 조정하
2017년 01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연휴기간에 많은 국민들이 휴게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게소의 차량 혼잡도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한다. 현재 14개 휴게소에서 휴게소 진입 전에 전광판을 통해 혼잡의 정도를 미리 알려주고 있으나 올해 안에 20개소로 확대·운영하고 내년에는 내비게이션 등과 연계된 주차정보 알림 서비스를 모든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휴게소 혼잡도 사전안내는 휴게소 전방 약 1km 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안내표지판에 소형 도로전광표지(VMS)를 설치하여 휴게소들의 혼잡의 정도를 ‘만차’, ‘혼잡’, ‘원할’ 3가지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행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약 20~30%의 이용자가 인근 휴게소로 분산되어 휴게소 주차난이 해소되는 등 혼잡도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게소 혼잡도를 분석하여 가장 혼잡한 휴게소를 중심으로 현재 혼잡도 사전안내가 실시되고 있는 14곳의 휴게소 이외에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여 올해 안에 20곳의 휴게소에 안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휴게소 정보
29일 오전 나눔의 집 찾아 세배 올려. 도지사 취임 후 네 번째 방문할머니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져야. 일본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위안부 합의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돈이 아니고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라며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마음을 갖기 보다는 어떻게든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없앨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만 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이번 위안부 협상도 협상의 주체인 할머니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져야 미래로 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일본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1시 10분경 조억동 광주시장과 함께 나눔의 집에 도착한 남 지사는 먼저 나눔의 집에 계신 여섯 분의 할머님을 찾아 세배를 올렸다. 세배를 받은 이옥선(90세) 할머니는 “다시 만나서 반갑다.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