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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마을버스 통합관리제 시행

- 벽·오지, 산업단지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편의증진 기대

1. 11.부터‘기장마을버스 통합관리제’시행, 기장지역 4개업체 9개노선 차량 24대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기장지역 마을버스 통합관리제』를 1월 11일(수)부터 기장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기장지역은 전체 면적이 218.32㎢로 시역의 28.4%를 차지하고 있으나 적은 유동인구와 자연취락의 주거 형태로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양산과 울주군의 접경지역은 타지역 시외버스에 의존하고 있으며시내버스 보다는 지역 마을버스에 크게 의존하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이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갈수록 교통편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기장지역 마을버스업체의 재정적자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자체 대응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안정적 운행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기장지역 마을버스 통합관리제를 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통합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시행하고 제반 준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12월 부산시와 기장군, 부산광역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협약을 체결해 올해 1월 11일에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장지역 마을버스통합관리제는 벽·오지, 산업단지 등 도심 외곽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운전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오지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을 제공할 수 있는 운행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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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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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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