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부산시립교향악단 2017신년음악회


1. 20.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부산시립교향악단 2017신년음악회개최
지휘자 금노상,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맞이하는 자리 마련

신년을 맞는 기쁨을 노래하고 한해의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2017신년음악회가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연주회는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한국 지휘계를 이끌고 있는 마에스트로 금노상을 비롯하여 ‘다채롭지만 유연하고 또한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라 평가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과 1900년대 후반 피아노계를 이끌어온 피아니스트 김용배을 초청하여 클래식음악의 진수성찬을 마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17년 부산시향의 첫 음악회를 힘차게 출발한다.

씩씩한 경기병의 모습을 경쾌하게 묘사한 주페의 ‘경기병’서곡으로 오프닝을 연 부산시향은 소프라노 강혜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아르디티의 입맞춤을 함께 노래한다. 연이어 침체된 분위기에서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작곡된 슈트라우스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왈츠와 빠른 리듬의‘천둥과 번개’폴카를 연주하며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화려하게 표현한다.

이번 연주의 지휘는 금노상이 맡는다. 그는 광주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을 맡으며 한국교향악단의 기반을 다친 지휘자로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라는 평을 받고 있고 있다. 첫번째 협연자로 나설 소프라노 강혜정은 뉴욕 Kaye Playhouse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 뉴욕타임스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1986년 미국에서 귀국 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루빈스타인과 생상스의 곡을 한국 초연하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 발굴에 힘을 기울여왔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5천원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