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예술

서울시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 개최

‘희망의 소리’ 주제로 8월 5일, 6일 이틀간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8월 5일(화), 8월 6일(수) 양일간 개최한다.

연주회는 1일차인 8월 5일(화)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진행한다. 2일차인 8월 6일(수) 오후 4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개최한다. 이 연주회는 학생‧학부모‧서울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오케스트라로 2016년 창단하여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창단 10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연주회의 부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로, 음악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여름연주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의 손으로 연주되는 뜻깊은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주곡명은 다음과 같다.

연주회 첫날은 - J.Strauss Ⅱ- Voices of Spring Waltz(봄의 소리 왈츠), - E.Grieg- Peer Gynt Suite Op.46- Ⅰ. Morning Mood, Ⅳ.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페르귄트 모음곡 작품번호 46 - 1악장 아침, 4악장 산왕의 궁전에서), - G. Bizet- Habanera from Opera Carmen, -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 - 안창호 작사, 이상준 작곡- 거국가, - J.Sibelius- Finlandia Op.26(핀란디아 작품번호 26), - J.Horner- Titanic Suite(타이타닉 모음곡) 등 총 7곡을 연주한다. 특히,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는 메조소프라노 이다정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연주회 둘째 날은 - J.Strauss Ⅱ- Voices of Spring Waltz(봄의 소리 왈츠), - 안창호 작사, 이상준 작곡- 거국가, - J.Sibelius- Finlandia Op.26(핀란디아 작품번호 26), - J.Horner- Titanic Suite(타이타닉 모음곡), - E.Grieg- Peer Gynt Suite Op.46- Ⅰ. Morning Mood, Ⅳ.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페르귄트 모음곡 작품번호 46 - 1악장 아침, 4악장 산왕의 궁전에서) 등 총 5곡을 연주하며, 이후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정신여자중학교 박제인 학생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레며, 많은 분들이 우리 연주회에 오셔서 그 의미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통해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간 서로 화합하여 음악적으로 소통한 시간들의 과정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도산 안창호 선생의 광복에 대한 염원과 우리 학생들이 만드는 희망의 소리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학생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예술교육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학교 오케스트라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 포스터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이 연 ‘행정 혁신 ’의 문... 디지털 플랫폼으로 달라진 주민 일상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하여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혁신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라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름방학은 수원에서!”…수원시 공공기관 활용법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기간 학교는 쉬지만 수원의 공공기관은 계속 운영된다. 수원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다. 교과 과목을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역사와 예술을 가까이하고 자연과 책을 즐기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레슨1, 수원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억하기수원시에서는 방학 동안 유아와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여름방학 기간 중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좋다. 먼저 광교박물관에서는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가 진행 중이어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다. 특별히 광복절 전날인 8월14일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교육이 2회 진행되니 미리 신청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도 광복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준비 중이다. 8월12~15일 4일간 로비에 열리는 특별한 팝업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태극기 이미지를 활용한 스텐실 도안, 태극기 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