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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한국수자원공사, 2025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과제’ 공모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물 기술 확보를 위한 참여형 연구개발 과제공모
산업계, 대학, 정부출연기관 대상 혁신 기술 발굴 목표로 연구개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에 혁신을 더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과제’는 산·학·연 등이 대상이 된 참여형 공모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이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 연구자가 참여하여 제품 및 기술 개발, 학술논문 등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현업에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1기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 과제는 물관리 기술혁신의 바탕이 되었다. 4년간 산·학·연 119개 기관이 참여해 92억 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과학인용색인(SCI) 논문 등재 60건, 특허 17건 등 410건의 유·무형 성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페트병으로 정수 과정에서 사용되는 활성탄 대체 물질을 개발한 연구는 수질개선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 저감 등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2기를 맞이한 이번 공모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전략과 연계된 주제가 공모과제로 선정됐다.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부터 차세대 전략사업에 방점을 두는 중장기 과제까지 ▲ 초격차 ▲ 글로벌 선도 ▲ 미래 ▲ 현안·고유, 총 4개 기술 분야에 대해 모집한다.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누리집(www.kwater.or.kr)에서 공모가 진행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물 기술 연구에 관심 있는 산·학·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제 선정 시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최대 2억 원이었던 연구비 지원 규모를 4억 원까지 확대하여 활용성 높은 새로운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품질 수준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물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물 기술 확보와 물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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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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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