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는 ‘차세대 하폐수 MBR(분리막생물반응기)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 등 6개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매년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개 연구개발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
이 중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 기술로 뽑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환경 R&D(연구개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속적인 환경 R&D 발전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6개 과제가 이번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특히 6개 과제 중 장관상을 받는 기술을 포함한 4개 과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세계 일류 수준의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하폐수, 친환경자동차, 자원재활용 등 6개 분야에서 유망 환경기술을 육성하는 사업
장관상을 수상하는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은 경제성과 환경보전을 모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제철 폐수 재이용 기술, 음식물쓰레기 고부가가치 자원화 기술, 미생물 발효 통한 프로판디올 생산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이 이번 우수성과 100선에 포함됐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기술을 적극 발굴하여 환경개선과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