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열린다!

1월 16일, 17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개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치유산업을 선도하는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치유농업산림치유를 연계한 치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신우철 군수의 환영사 및 완도해양치유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세미나의 좌장은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이 맡았다.

먼저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가 일본 치유산업 정책과 시사점에 대해국립대만대학교 장춘옌(Chun-Yen Chang) 교수가 자연과 건강한 삶으로의 치유산업’, 네덜란드 와게닝 대학교 연구원인 엘링스(Elings)가 유럽 치유농업 추진 과정과 성공 사례’,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이 치유의 섬 완도미래 관광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종합 토론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치유농업확산팀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완도의 치유산업 확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별로 어떠한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한다.

아울러 일본대만네덜란드에서는 치유의 개념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와 치유산업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비교해 보며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7일 세미나 이틀 차에는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의 해양치유산림치유치유농업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차와 테라피(등 완도형 치유 제품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딸라소풀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명상 풀 등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완도는 해양산림농업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고 있어 이를 총망라한 치유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곳이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의 치유산업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