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군단은 6・25 상기 전면전 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군단 全 포병부대와 감시・탐지자산, 공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작계지역에서 실전적인 대화력전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군단의 화력용사들은 전투준비태세에 이은 부대별 자주포 기동을 시작으로 작계진지 점령 및 K-9 포신교체와 K-10 탄약보급, 감시・탐지자산과 연계한 포탄사격, 항공전력(X-ATK) 운용 등을 숙달함으로써 중서부 전선을 지키는 강한 군단의 화력전투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감시 자산의 실전적인 표적획득과 전파훈련을 유도하기 위해 가상의 적 포병을 운용하여 적지종심작전팀과 무인정찰기(UAV)의 표적획득 능력을 검증하였으며, 획득한 표적은 ATCIS(육군 전술지휘정보체계)를 활용하여 군단에서부터 제대별 표적처리 절차를 통해 K-9과 K-55 포병대대에 사격지시가 되어 실시간으로 포탄사격을 실시함으로써 표적 탐지로부터 실제 포탄사격까지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적의 기습적인 포탄공격에 따른 전투력 저하 상황을 가정해 야전에서 K-9 포신교체와 K-10 탄약운반 장갑차 탄약보급을 실시함으로써 K-9 부대의 전투력 복원절차를 숙달했다.
이와 동시에 ARTHUR-K 및 TPQ-36 R/D는 대항군 포병부대의 포탄사격을 탐지하여 포병작전통제소(OCC)에 실시간 전파하고 표적처리 절차에 의해 포탄사격을 실시하는 등 실탐지 훈련과 병행한 표적탐지 및 전파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사격수행체계를 점검한 이후 6·25를 상기한 중서부 전선 수호의 임무완수 결의대회와 주먹밥 시식을 병행했다.
합동화력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공군의 KF-16을 가상의 적 포병지역으로 유도하여 표적식별 및 타격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임무 종료 후에는 피해 효과를 확인하고 정보분석을 통해 표적을 자동추적 및 타격함으로써 군단의 합동화력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화력전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는 표적획득으로부터 사격완료까지 소요시간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보다 신속・정확한 사격이 가능케 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988포병대대 1포대장(대위 오승택)은 “우리 6군단은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적의 도발에는 일체의 망설임도 없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호국영령과 선배 전우들이 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절대 넘볼 수 없도록 하겠다.” 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단은 대화력전 훈련과 함께 피탄지에 포탄이 떨어지는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진내사격 체험장을 개장했다. 군단장과 참모들이 최우선적으로 경험을 한 진내사격장은 앞으로 전투경험이 없는 장병들이 전장에 버금가는 진동과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장체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끝//
포병 장비 이동으로 전곡 일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6군단 6·25상기 대화력전 훈련 취재안내
개 요
일시/장소 : '16. 6. 21.(화), 09:00 ~ 16:00 / 전곡 부흥동, 다락대
집결장소 :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664-3(태풍아파트 안 위치)
훈련 중점 : 포신교체, 탄약보급, 포탄사격, 6·25상기 결의
필요시 진내 사격 체험 : 피탄지로부터 500미터 이격
안내사항
취재 희망매체는 6. 20(월), 17:00까지「매체명, 명단(운전기사 포함), 생년월일, 연락처」를 아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031-530-6402, 이메일 : 6corps6402@army.mil.kr
업무담당
6군단 공보장교 대위 이우주(010-9169-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