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신종명(59세) 前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사업본부장을 해양방제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의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방제본부내의 방제기획팀, 방제대응팀, 선박관리팀, 자원관리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신종명 신임 해양방제본부장은 1979년 해양수산부 근무를 시작으로 200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 입사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지원사업처장, 해양환경교육원장, 부산지사장을 거친 뒤 해양사업본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신 본부장은 37여 년간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임원의 자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해상 사고에 대한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해양방제 및 재난 업무의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