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용산구,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

미취업 청년 1인당 50만원 준다...14일부터 신청


- 3월 14일~5월 31일 온라인으로 접수
- 최종학력 졸업 2년 이내, 고용보험 미가입자 대상
- 2021년 기 수혜자 중 현재 미취업 상태 청년도 신청 가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당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취업장려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1987~2003년생)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2022년 졸업생)인 실업·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군복무로 인해 ‘졸업 후 2년’이 초과된 자는 군복무 기간(병적증명서 기준)을 공제하고 기간을 산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2021년 취업장려금 수혜자 중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청년도 재신청 가능하다.

 취업장려금은 용산사랑상품권(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 등·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 있다.

 구는 자격요건 심사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1000여명. 2021년 지원 규모(516명)의 두 배로 예산은 5억250만원이다.

 이밖에 구는 청년 대상 공간제공 및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2020년 11월 용산역 인근에 문을 연 청년지음은 서울시 청년 공간 중 최대 규모(710㎡)로 북라운지, 힐링룸, 미니영화관 등을 갖췄다. 이용료 무료.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일자리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가양성 교육연계 취업지원,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등이 있으며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청년기업 융자도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5월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졸업 후 취업에 이르는 기간이 평균 10개월 이상”이라며 “청년들이 취·창업을 하는 기간 동안 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 사진 2부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난해 11월 이태원에 창업한 이상두씨 매장에 방문한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난해 11월 이태원에 창업한 이상두씨 매장에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