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1,583명에게 서한문을 전달하고, 보훈위로금 4749만 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보훈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들이 존경받고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