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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2022 세계가스총회 1년 앞...가스공사, 개최 준비‘착착’

대구시·조직위원회와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 위한 MOU 체결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5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2022)의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봉규)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가스·에너지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구국제가스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됐다. 

 ○ 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 간 천연가스 업계를 이끌어오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WGC 2022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 등 약 12,000명이 참석하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자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국제 행사로,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이번 행사는 1931년 국제가스연맹 창립 이래 일본(2003년), 말레이시아(2012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며 지난 2014년 러시아·노르웨이·중국과 경합해 우리나라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 WGC 2022에서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 Powered by Gas)’를 주제로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원인 천연가스는 물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역할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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