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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운영평가 “우수상“ 수상

-“생철권역 무척사랑문화센터” 우수사례로 선정-



  김해시는 24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운영평가에서“생철권역 무척사랑문화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운영사례 평가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완료한 전국 113시․군 960지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운영 활성화한 사례를 평가하였으며, 김해시는 경상남도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2012년도 생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설치한“무척사랑문화센터”가 그간 제대로 활용되지 않자,
 2019년 문화관광체육부의 생활문화센터로 지정받아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동아리를 양성함은 물론 마을기업 유치를 통한 무척사랑 카페 운영, 주민주도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였고,
 농촌지역개발사업 준공지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농촌지역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공로로 “우수상”수상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해시장 허성곤은“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확대하여 농촌지역의 발전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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