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경기 용인(청미천) 야생조류에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확진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25일, 경기 용인(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용인 청미천에서 11월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 검사 실시
 용인 청미천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기 검출되어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참고)를 적용 중이며,
   * 10월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확진(10월 28일)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추가 검출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가 12월 8일까지(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연장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참고.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에 따른 방역강화조치

         
1. 항원 검출지역에 대한 주요 방역조치(농식품부, 환경부)

 ① 항원 검출지점(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반경 10km 내 가금 사육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②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용인·이천·안성)에 속한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 금지
 ③ 용인시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운영 중단(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④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지역에 대해 야생조류 분변‧폐사체 시료 채집 및 종별 서식현황 파악 등 예찰 활동 강화
 ⑤ 반경 500m 내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조류 구조 및 반입 제한
 ⑥ 반경 10km 내 동물원, 동물원 등 조류 전시‧관람‧보전시설 점검

     2.험 권역*에 대한“AI 특별관리지역지정 및 방역조치(농식품부)


   * 용인 청미천 및 인근 철새도래지(봉강천, 병천천, 풍서천, 곡교천, 무심천, 보강천, 미호천, 안성천, 진위천)와 양쪽 3km 내 지역
 ①대상 철새도래지(10개소)에 대한 격리·소독 강화
   - 사람 출입통제 구간 확대, 소형 주차장 · 출입구에 통제 표시(띠·안내판)
   - 지자체 담당관을 배치하여 출입 통제 및 소독 실태 매일 점검
 ②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에 대한 차단·소독 강화
    * 그간 발생이 잦았던 종오리·육용오리·산란계·종계·전통시장 공급농장·특수가금(종오리의 경우 대상 철새도래지(10개소)가 위치한 시·군의 모든 농장) 등
   - 가금농장(50m2 초과) 일제검사 실시, 정기검사도 축종별 특성에 따라 강화
   - 농장 점검 후 가금 입식 허용, 방역실태(울타리,소독시설,생석회벨트 등) 일제 점검
   - 소규모 농장(사육시설 면적 50m2 이하)은 가금 구입·판매 금지
 ③ 축산차량(사료·분뇨·출하 등)에 대한 관리 강화
   - GPS 단말기 운영실태 및 농장 진입 전 소독 실시 여부 점검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⓶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경기도 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 모두가 살고 싶은 김포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4-H연합 텃밭 가꾸기 행사 농업의 소중함 일깨워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연천중학교에서 ‘4-H연합 학교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다양한 농작물 재배 실습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4-H연천군연합회 박성배 회장과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텃밭 설계부터 작물 재배 교육을 실시해 농사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고, 학생들은 4-H회원의 지도로 밭갈이, 흙 고르기, 모종 심기, 물 주기, 잡초 제거 등 농작업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연진벼·토종벼·고추·상추, 들깨, 옥수수 등 13종의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텃밭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4-H회원들과 각자의 체험 소감을 나누었고 텃밭 관리 요령도 습득하는 등 회원들과 소중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텃밭 활동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에 중요 활동으로 회원들은 농업의 지속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텃밭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탄소중립 결의대회도 가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공동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