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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밀양아리나 자문위원회 활동 시작

- 각계각층 대표로 24명 자문위원 위촉, 밀양아리나 활성화 기대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나 자문위원회 위촉식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밀양아리나 자문위원회(이하“위원회”)는 밀양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4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밀양아리나 발전방안,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시설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 등 밀양아리나 운영 활성화에 대한 사항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위원들은 밀양아리나가 공연과 축제 위주의 한정된 공간, 분야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 후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밀양아리나 운영 방안,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개요, 꿈꾸는 예술터 조성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위원들에게 “밀양아리나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밀양다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공간이 되도록 나아갈 방향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나는 올해 안에 블랙박스형 소공연장 건립 설계공모를 진행하게 된다. 무대소품, 의상보관소 등을 조성하며, 오는 11월에는 제24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밀양시의 진행상황을 전해들은 위원들은 “밀양아리나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자문으로 밀양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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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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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