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및 미국의 홍콩 정책법 폐지로 홍콩 금융중심지 위상 약화에 따른 선제적 대 응
◈ 중점 타깃 기관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IR) 개최 및 해외매체 광고 확대… 6.18. 17:00, 1차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홍콩 소재 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돌입했다.
최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직접 제정으로 중국의 홍콩지배력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미국-홍콩 간 특권을 배제하는 홍콩 정책법 폐지 카드로 맞서면서 홍콩 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홍콩 시위 및 코로나19에 이은 홍콩의 상황이 안팎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선제적 전략으로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그간 추진하였던 해외투자 설명회 마케팅 자료를 재정비하고, BIFC 내 입주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과 공조해 홍콩 소재 타깃 기관을 세밀히 선별하였다. 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을 정례화하고 향후 홍콩 입국 제한 해제 시에는 1:1 기업방문과 현지 투자설명회도 계획 중이다. 또한, 더이코노미스트 및 블룸버그 등 해외 경제 매체 광고와 더불어 모바일앱 광고까지 확대하여 금융중심지 부산의 노출빈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6월 18일 오후 5시 지옌(Z/Yen) 社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과 1만여 개의 가입 회원사 네트워킹 활용하여 부산금융중심지 IR을 개최한다. 이어 7월 중에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웨비나*를 활용해 홍콩 소재 타깃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웨비나(Web + Seminar): 실시간·녹화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화상회의 플랫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홍콩 소재 글로벌 금융회사 등에 대한 부산 금융중심지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꼭 성과를 내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민관협력 금융전문기관인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문을 열고 마케팅 및 금융 전문가들의 진용이 갖춰지면, 해외금융기관의 부산 유치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전략
추진단계 | | 세부내용 | | 일정(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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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타깃 기관 선정 | | ▪ BIFC 입주기관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활용한 타깃 기관 리스트업 | | ’20.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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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IR 및 해외광고 실시 | | ▪ 온라인 화상 플랫폼 ‘웨비나’ 활용하여 비대면 마케팅 실시 ▪ 해외주요 경제紙 광고 동시 진행하여 투자 설명회 노출빈도 강화 | | ’20.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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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IR 실시 | | ▪ 금융감독원과 협업하여, 현지공동 투자 설명회 개최 및 1:1 기업 방문 (홍콩 입국 제한 해제시) | | ’20.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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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운영 | | ▪ 타깃 기관 확대 및 온라인 화상 마케팅 정례화 | | ’20.하반기 |
중점사항
(이전 인센티브) 해외 금융기관(상근 3인이상, 투자금 30억이상) BIFC 63층 이전시 전용면적 522.89㎡(약158평) 25년간 무상임대(1개기관 50평규모, 3개기관 목표) 법인세 ·소득세 감면(3년간 100%, 2년간 50%) (거주 관련) 부동산투자이민제(해운대관광리조트 7억원 이상, 동부산 관광단지 5억원 이상 F2(경제활동가능), 5년후 F5(영주권)비자 부여 (기타 인프라) 5개 국제학교(영2·중1·일1·러1) 및 177개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시설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