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안전보건공단, 혁신기술 기업 육성 본격 추진

제3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종 선정된 7개 기업 시상


일터의 안전을 지키는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을 본격 육성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10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제3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종 선발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0개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가 지원했으며, 산업현장 안전보건 선도에 앞장설 7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금상은 노동자 추락을 예방하는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선정됐다.
  고소작업 시 높이와 안전고리 체결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 디바이스를 개발한 ㈜지에스아이엘, 건설현장 비계의 수평과 분산하중 상태를 실시간 체크하여 건물 붕괴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휴하리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건설업에서 절반이상 발생했고, 건설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사망 형태는 추락이다.

  최근 3년간 사고사망자 현황
                                                                                 

구분

전체 사고사망

건설업 사고사망

건설업 중 추락 사고사망

2017

964

506(52.5%)

276(54.5%)

2018

971

485(50%)

290(60%)

2019

855

428(50.1%)

265(61.9%)


 ㅇ 특히 ㈜지에스아이엘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작년 제2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지에스아이엘이 올해는 센서 디바이스라는 혁신 기술로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ㅇ 은상에는 ㈜빌드잇(잭서포트 하중 모니터링 시스템), 예비창업자 김양태 님(호이스트 스마트 안전시스템), ㈜코너스(위치기반 안전관리 및 대피시스템)가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선진알씨에스(IoT기반 실시간 클라이밍 시스템), ㈜이편한자동화기술(지게차 인체 충돌 예방장치)이 선정됐다

                                                                              

구분

상금

훈격

선발기업

금상

500만원

이사장 상장

지에스아이엘, 휴하리

은상

300만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상장

빌드잇, 김양태 님, 코너스

동상

100만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상장

선진알씨에스, 이편한자동화기술

               

  선발된 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종합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ㅇ △신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등 국내ㆍ외 판로진출 지원, △공단 보유 산업재산권 유·무상 허여, △시제품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제공 등 기업의 실질 성장에 도움 준다.

 한편, 공단과 혁신센터는 `18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 16개소를 발굴·육성했으며, 총 매출액 6,630백만원 달성과 정규직 26명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안전 신기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안전보건 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나아가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이철우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610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3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최종 선발기업을 시상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