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발생대응 현황(10:00 기준)

 경남도 발생현황 : 107명(입원 31명, 완치 76명)                                                   (‘20.4.6. 10:00기준,명)

어제(5일) 18시 대비, 현재까지 경남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어제 18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알려드렸듯이 

경남 110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 간호사인 경남 109번 확진자의 아들로

창원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인 2011년생 남성입니다. 

마산의료원 내 의료진 확진자 발생 이후 당분간은

신규 확진자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입원하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를 한 상태이나, 

109번 확진자의 자녀라는 점을 감안해 

엄마와 같은 병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110번 확진자의 최초 증상은 4월 4일(토)입니다.

증상발현 이틀 전인 4월 2일과 3일,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메가브레인 학원을 

도보로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긴급돌봄대상은 아니어서 학교를 방문한 적은 없으며, 

학원 외에는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접촉자는 학원관계자 2명과 같이 수업을 들은 학생 9명 등 

총 11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접촉자들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오늘 중으로 전원 검사할 예정입니다.

109번 확진자의 나머지 가족 2명(남편, 딸)은 모두 음성입니다.

마산의료원 관련 추가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산의료원에는 36명의 확진환자가 입원하고 있습니다. 

경남 확진자 27명, 대구‧경북 확진자 6명, 검역소 확진자 3명입니다. 

이 중 마산의료원 의료진 관련 확진자는 2명이며, 

앞서 말씀드린 경남 109번, 110번 확진자입니다.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3명과 간호사 9명 등 12명입니다. 

간호사 9명은 같은 근무조이거나

식사 등 밀접 접촉이 있었던 분들로, 현재 모두 자가 격리 중입니다.

간호사 9명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입니다. 

마산의료원 전 직원 396명에 대해서도 

능동감시와 함께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음성 213명, 검사예정 183명입니다.

(밀접 접촉 간호사 9명 포함)

10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병원 내부 감염, 외부 감염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마산의료원에서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경우

레벨D 방호복을 착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근무 후에는 반드시 샤워 또는 기본세면(손, 발, 얼굴)을 한 후

발열 체크 후 퇴근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재 마산의료원에 비축된 전신보호복, N95 마스크, 고글 등 

방역 물품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도는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방역 물품 등 요청사항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마산의료원 의료진의 추가 확진은 없습니다.

현재 마산의료원은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거주지와 병원 외에는 외출하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직원들의 동거 가족 중 

고위험군(65세 이상, 기저질환, 비만, 흡연자 등)과

고위험직종(요양보호사, 의사 간호사, 산후조리원 등)이 있는지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유증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유증상자가 나올 경우, 신속히 검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동거가족 또한, 마산의료원 직원들이 모두 음성이 나올 때까지 

거주지에 머물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마산의료원 응급실은 어제 저녁 9시부터 운영이 재개되었습니다.

응급실에는 하루 평균 약 40~50명이

약 처방전을 발급받기 위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일반환자가 들어가는 응급실 문과

확진자의 동선인 응압격리병실의 문은 별도로 나뉘어져 있어 

동선이 겹칠 우려는 없습니다.

약을 타러 오시는 일반환자들의

걱정이 없도록 향후에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자가격리이탈자에 대한 조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는 유럽입국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1명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하였음을 지난 주말 동안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3월 29일 입국 후 인천국제공항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유럽입국자는 검사 결과 음성이어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합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12일 24시까지 

자가 격리 대상자였습니다. 산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입니다. 

자가격리 이탈 시점은 지난 토요일 저녁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집 근처 식당을 찾아 친구들과 약 5시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어제 오후 다시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우리 도는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해 관용이란 없습니다.

자가격리 수칙 위반은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는 점을

누누이 강조해왔습니다. 

현재 우리 도 방역당국은 본인 스스로 자가격리지에서

이탈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하였고, 

시군 해당 방역당국에서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 

언론에서도 자가격리 필요성·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주시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 보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도는 앞으로도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한 관리는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도에서는 불시점검을 주2회 실시하고, 

｢안전신문고｣와 ‘이탈자 주민신고제’를 통해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어제부터 자가격리 조치 위반에 따른 처벌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자가격리 위반 시 기존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이었으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무단 이탈은 즉시 고발토록 하고, 

이탈자에게는 방역 비용 및 손실 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병행하여 청구됩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서도 

원천 배제됩니다.

도내 자가격리자께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현재 경남도 내 확진자는 총 107명입니다. 

<시군별 확진자 현황>

이 중 76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였고,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입원 병원별 분류>

마산의료원 27명, 양산부산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 병원 1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입원자 31명 중 중증환자는 2명(73, 86번 확진자)입니다.

나머지 29명은 경증입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 입국자 13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8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마산의료원 2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경남25·72,84번(완치) / 87, 88번)

  대구‧경북 확진자 70명이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확진자 병원별 현황>

국립마산병원 50명,  마산의료원 6명(1명 감소, 퇴원), 창원경상대병원 5명, 

창원병원 3명, 양산부산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지난 금요일까지 확진자는 총 8명(93, 97, 98, 99, 100, 103, 104, 107번)으로

주말 이후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93, 97, 98, 107번)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75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은 기존 확진자 4명(99, 100, 103, 104번) 

음성 169명, 검사 중 1명, 검사예정 1명입니다. 

윙스타워 방문자에 대한 검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윙스타워와 관련하여 선별진료소와 진주시 보건소에

2,819명이 방문하였고, 이 중 2,22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양성 1명(경남 107번), 음성 2,175명, 검사 중 45명입니다. 

윙스타워는 주말 사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오늘 0시부로 폐쇄가 해제 되었습니다

다만, 윙스타워 내 스파는 건물 폐쇄를 한 4월 1일을 기준으로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15일까지 폐쇄가 계속 됩니다.(16일 해제 예정)

다음은 해외입국자 방역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공항검역을 통하여 확인된 4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입니다.

모두 경남 도민이고, 외국인은 없습니다.

모든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하여 

4월 1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도의 해외 입국자는 총 4,293명입니다.

어제 대비 255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입국 후 14일이 경과한 1,862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해제하였고,  

2,419명(기존 확진자 12명 및 경남9번 제외)에 대해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 1,093명을 확인해 검사를 의뢰했고,

현재까지 양성 12명, 음성 967명, 검사 중 114명입니다.  

도내 2,585개의 교회 중

1,437개의 교회(55.6%)가 예배를 실시하지 않았고,

1,148개의 교회(44.4%)가 예배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3월 29일에 비해 예배 중단에 참여한 교회가 

다소(13개) 늘었습니다. 

어제 우리 도에서는 총 1,659명의 행정인력을 투입하여 

예배를 실시한 1,148개의 교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3월 29일 방역 수칙 점검 시에는

발열체크기 미확보(41개소), 마스크 미착용(1개소), 

단체급식 실시(6개소) 등 총 48개 교회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어제 점검 결과 위 48개 교회를 포함하여

1,148개의 교회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 해주셨습니다.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토요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당초 4월 5일까지 시행이 예정되었으나, 

해외 입국자로 인한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 여전히 줄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리적 거리두기는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위험을 줄이며, 

집단감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