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해시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총력전

6번 확진자 이후 며칠째 추가 확진 없어



김해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여섯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4일 현재까지 닷새간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복지시설, 청소년 및 아동복지센터, 경로당 등 취약계층 시설에 대하여 마스크 23,700매, 손소독제 1,510개, 손세정제 1,300개 등의 방역물품과 홍보용 리플릿, 전단지 등을 배부하였다.
 
4일 기준으로 시는 첫 확진자가 나온 2월 23일부터 선별진료소 4곳에서 진료 2180건, 검체 채취 773건을 실시했다.


이달 1일부터 차를 탄 채 10분만에 검사를 끝낼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주차장에 설치해 상담 97건과 검체 채취 64건을 실시하는 등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더 많은 시민을 진료하고 있다. 

지난달 25~29일 신천지 신도 17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신도들의 보다 정확한 건강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4일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명을 투입해 전화설문 방식으로 2차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폐쇄한 신천지 관련시설 13곳에 대해 매일 2회씩 현장을 방문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9개 전 읍면동에 방역소독요원 25명을 긴급 채용하고 방역소독기 30대, 방역약품 420ℓ를 배부해 다중이용시설, 공중이용시설, 대중교통시설, 시가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인 유학생은 19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대학기숙사 격리자 41명과 자가격리자 5명에 대한 1대1 전담자 지정을 통한 모니터링, 민간의료기관 선별진료소 3곳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보건소 간호사 15명 파견, 국민안심병원 5개소 지정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 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가급적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