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19일 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한울타리가족봉사단(총단장 정영애)의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총회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 2019년 활동평가 및 2020년 연간계획 소개,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250여명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가족단위의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04년 창단, 16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 대표 가족봉사단이다. 현재 1~5기 총 91가족, 328명이 매월 1회 기수별로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장애인 산책지원, 화포천 및 해반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주 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은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범 사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가족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