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 최외근 사장이 제32기 정기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3월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 앞서 최외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어려운 경영환경 가운데 완벽한 책임정비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며 “올해 초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이라는 「VISION 2025」를 새롭게 선포한 만큼 한전KPS 임직원 모두는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2기(2015회계연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 총 3건의 의안에 대해 의결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발전설비 11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 등 완벽한 책임정비를 통하여 발전설비 이용률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UAE BNPP 시운전 사업소 조직 및 인력운영 등의 기반을 조성하여 해외 원전사업 추진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한전KPS는 매출액 1조 1,711억 원, 영업이익 1,728억 원, 당기순이익 1,686억 원을 달성,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주식상장 당시 5,985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이 2015년도말 4조 50억 원까지 상승(569% 증가)하여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1,690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8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