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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큰 날개짓, 새바람 행복 경북의 비전을 제시하다!


최근 들어 글로벌 경제 환경과 더불어 공항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면서 공항은 단순히 항공기의 이착륙과 여객 및 화물수송을 위한 터미널의 기능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허브, 다중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이 증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경북의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 할‘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항공여객·운송의 관문 또는 통로(Gate way)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신공항건설 및 공항도시 건설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경제적 성장거점(Growth pole)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방향 연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와 경북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항이전의 필요성 및 당위성의 체계적인 근거 마련을 위한 방향 제시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통합신공항을 통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 제시, 장래 항공수요 예측 및 신공항 건설규모 분석, 통합신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공항 신도시 및 기존 산업 발전방향, 항공사 유치 방안, 통합신공항 건설·운영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발전 효과, 경기부양 효과 분석 등에 대하여 연구하게 되며, 용역은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금년 12월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연구용역의 성과물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후, 국토교통부의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통합신공항의 개발계획과 투자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도민들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경상북도의 새로운 대역사로, 경북의 경제·산업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우리나라 제3의 광역경제권인 대구·경북의 위상에 걸 맞는 비즈니스 허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항 활성화와 주변개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마스트플랜을 수립하는데 경상북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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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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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