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18일(금)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를 각각 방문해 지역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 약속한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9시 30분 양평군청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서울시민을 위한 체험 및 힐링공간 조성 ▴양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축제 관광 활성화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자연 힐링프로그램 ‘양평헬스투어’ 운영협력 등이다.
10시 10분에는 양평군청 공무원 250여 명에게 ‘내 인생을 바꾼 인연들’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오후에는 강원도청으로 이동해 13시 30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석)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강원 지역분권 정책토론 간담회를 갖는다.
14시 30분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서울시-강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협약’을 체결,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 15시 30분에는 강원도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청 직원들에게 ‘참여형 교육’을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