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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창업지원펀드 공동투자 설명회’개최

울산시는 7월 18일 오후 1시 30분 글로벌스타트업허브(U-hub)(과학기술진흥센터 5층)에서 ’창업지원펀드 공동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펀드 운용사, 수도권 및 지역 투자기관, (예비)투자자, 지역 창업기업 및 창업지원 기관 등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엔젤투자 지원정책 및 엔젤투자매칭펀드 소개에 이어, 무선 뇌파센서를 장착한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하는 ㈜HHS,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투어크라우드 등 4개 업체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가 이뤄진다.

울산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시 및 경남은행 등이 출자하여 50억 원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엔젤투자자(창업 초기 중소기업에 투자와 경영지도를 해주는 개인투자자 등)가 기업에 선(先) 투자하면, 투자한 금액에 대해 매칭하는 방식으로 자금이 필요한 초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울산시는 지난 4월, 엔젤투자매칭펀드의 활성화를 위하여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역 엔젤투자자 양성 및 유치, 투자기업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을 지원토록 했다.

2부에서는 현대기술투자(주)(조선업구조개선펀드는 수림창업투자(주)와 공동 운용)가 운용 중인 조선업구조개선 펀드(500억 원 규모), 신성장산업육성펀드(140억 원 규모) 설명회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지역업체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해수전지기술을 개발 중인 ㈜포투원, 로봇용접 토치 위치 조절장치 개발업체인 바론코리아(주) 등 7개사가 기업홍보(IR)를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단계 및 투자유치 규모에 따라 구분된 펀드 설명회를 통하여 창업기업이 적기에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창업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엔젤투자매칭펀드(50억 원), 울산청년창업펀드(120억 원), 조선업구조개선펀드(500억 원), 신성장산업육성펀드(140억 원) 등 4개 펀드를 조성하여 각각 초기 창업기업, 청년 창업?벤처기업, 조선업(협력업체)관련 중소기업, 신성장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중점 투자해 창업과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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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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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