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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지방세 우수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


◈ 3. 4. 14:00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지방세 우수납세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우수납세자 및 세정유공자 38명 시상, 세무조사 유예, 주차요금 면제 등 각종 혜택 부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오거돈 시장과 우수납세자, 관계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낸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지방세 우수납세자 34명(법인18, 개인16)과 지방세정 발전에 적극 협조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세정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부산대개조 비전에 대한 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력 확보의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의 우수납세자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회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일정금액(법인 연 2천만 원 이상, 개인 연 2백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낸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로,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부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아울러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광안대로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1년), 부산은행과 국민은행 우대금리 적용(1년),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율 경감(1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 자리는 성실납세로 나라사랑을 실천하시는 영웅들이 모인 자리”라며 “지역 경제에 기여해 오신 수상자 분들을 비롯한 기업인,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납부해주신 세금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를 만드는 데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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