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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다채’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건립 등 20개 사업 추진


울산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사업은 울산시 10개, 구군 10개 등 20개 사업이다.
  울산시는 3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안보단체,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한다.
  창작뮤지컬 ‘마지막 여정 - 고헌 박상진’이 3월 8일 ~ 9일, 3월 15일 ~ 16일, 3월 22일 100인 시민뮤지컬단, 지역예술인, 전문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마련된다.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달동문화공원 내  부지 940㎡, 주탑 30m, 명부석 95명 정도 규모로 지난 2018년 12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고헌 박상진의사 동상건립, 100년 미래 민주시민 교육,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의 만세운동’ , 울산항일운동인물 알리기 사업,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기념식 개최(4월 11일), 제100주년 3.1절기념 마라톤대회 등도 추진된다. 
  각 구․군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3.1절 바로알기 사업, 태극기달기운동 추진, 동구 출신인 항일운동가 성세빈 선생 유품 전시관 조성, 박상진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 울주군 보훈회관 건립, 병영․언양․남창 등지의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들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직속기관인 3.1운동 및 대한민국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추진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법통과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번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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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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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