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복 광양시장은 5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 등 당면한 현안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훈시를 통해 “민선6기 4년 동안 실사구시(實事求是) 시정 철학을 갖고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며, “새로운 각오를 갖고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현안사업과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부서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책임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민선6기 동안 추진해온 예산 1조 원 달성, 지방채무 제로, 어린이보육재단 출범,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 예술고․도립미술관 유치, 중마 무지개다리 개통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그동안 시정발전에 노력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관련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 주간인 만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행복한 가정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 당면 영농준비 만전 ▲ 2019년 국비확보 및 공모사업 총력 ▲ 우수기 대비 주요도로변 우수구 청소 철저 ▲ 정부합동평가 대비 철저 ▲ 주요 도로변 꽃길․꽃동산 조성 및 관리 철저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등 현안업무들을 일일이 챙겼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과 시정 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등 43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