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소방학교 강성태(53) 지방소방위가 지난 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3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강의분야 장려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 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 소방학교에서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강 소방위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리 울려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강의 전개방법, 강의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임석환 광주소방학교장은 “호남·제주권 소방공무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소방학교가 매년 강의분야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자체 교수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1996년 문을 연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총 18회에 걸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3회를 수상하는 등 명문 소방교육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