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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변화의 시작은 우리! 혁신 아이디어 제안의 장 마련

- 광주시, ‘혁신 해커톤’ 개최…일하는 방식 개선 등 아이디어 논의



○ 광주광역시는 27일 빛가람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광주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서는 먼저 하상용 (사)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가 ‘공공기업가 정신으로 일하자’를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하 대표는 “공직사회 구성원들이 기업가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시정에 접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경직된 토론방식을 탈피하기 위한 ‘마음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음열기’ 프로그램은 참석한 공무원들이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자기소개, 근무소감, 혁신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

○ 또 ‘공감 토론’에서는 10명 내외로 7개 팀을 이뤄 ▲시민이 주인인 광주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조직 내부 혁신방안 등 2개의 주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참가자들은 각 팀별 배치된 멘토의 도움을 받아 거리공연 및 축제 소음규제,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창업 지원, 착한 가격업소 확대, 문화전당 프리마켓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한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 이를 통해 ▲(교차로 통과 시) 차량용 신호등 잔여 시간 알림이 ▲문화가 있는 광주 with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문화특구 지정)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최근 자치구에서 시로 전입해 대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7~8급의 젊은 직원이 대거 참여, 현장에서 직접 느낀 생생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나눴다고 평가했다.

○ 한편, 광주시는 ‘해커톤’에서 발굴된 과제는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부서별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는 4월 말 수립되는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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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보건소, 19년 만의 새공간…건강 원스톱시대 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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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상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