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2018년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문화예술분야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와 (사)인천민예총 및 산하 협회 등 총13개 단체, 50개 사업에 대해 13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성시 인천”의 주요사업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지역예술단체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3억원이 증가한 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사업비 자부담률을 지방보조금 예산운영 원칙과 타시도 자부담률 하향화 추세에 따라 “20%이상”에서 “10%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과와 2018년 사업계획을 토대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 행사들이 시민에게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시민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에게는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인천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