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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2018년 주민들의 희망 챙기기,

서구 구청장 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작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부터 2018년 구청장 동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석남1동을 시작으로 2월초까지 21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동별 주민과의 대화와 특별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방문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가 지난해 11월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관이 된 것을 기반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취약 및 소외 계층 챙기기에 나선다.
  15일, 강범석 서구청장은 석남1동에 거주하는 한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사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신중하게 모색한 후,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마주하고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 설명과 올해 주민들이 구정에 바라는 희망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강범석 구청장은 “주민 각자가 원하는 사항이 저마다 다르고 때로는 상충되는 사항들도 있어 처리가 쉽지는 않지만 주민 모두가 만족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차근차근 처리해 나갈 것이다”라며 주민들에게 구정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당부했다.
  1시간 가량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강범석 구청장은 해당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살피고 센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다양한 협조 사항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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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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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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