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water 이학수 사장, 신년사에서 3가지 중점 추진방향 밝혀
- 국민 공기업으로서 모든 업무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 K-water 이학수 사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시대 가치와 정부정책 변화에 따라 K-water의 존재이유를 새롭게 정립하고, 모든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여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 첫째, 물공급 중심, 고객과 이해관계자 중심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입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실천하여 성과를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 이를 위해 물관리 기술·정보·시설의 공유와 개방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보편적 물 서비스 제공으로 ‘물 인권’ 신장, 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 시민참여형 열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국민 물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두 번째로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은 쇄신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제시했다.
◦ 국가 물관련 기술기준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고, 업무간 유리벽과 사업간 칸막이를 없애 사업구조를 혁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반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혁신기술과 접목하여 브랜드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 끝으로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정착되도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유연근무제 확립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관리자들의 정보공유가 일상화되도록 소통하며, 역량과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 이학수 사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K-water 50년의 역사에서 보듯 위기의 순간에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녹록치 않은 올 해의 경영여건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