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이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17 김해 자원봉사 나눔축제 & 카부츠 행사’ 총 수익금 350만원 전액을 참여 시민들의 훈훈한 온정을 담아 12월 11일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4일(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412팀, 1,125명의 시민이 참여한 ‘카부츠 벼룩시장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 됐으며 포항 지진 피해 주민 돕기에 김해 시민이 두 팔을 걷어 부친 결과였다.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카부츠 벼룩시장’ 행사의 총 수익금 1,000만원은 사랑의 쌀 나눔 은행 기탁 및 따뜻한 겨울 김장 나눔 행사의 지원금으로 전액 사용 되어 시민 모두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마중물’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지진으로 인해 피해 주택 집수리 복구 봉사활동 등 협조 요청이 오면 언제라도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경남을 넘어 우리시와 이웃인 경북 지역의 지진 재난 재해 지역 복구를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태어 한시 바삐 복구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