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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새로운 출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 인증 기념식」성료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난달 7일 인천광역시 최초, 국내 자치단체 중에서 16번째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동친화도시 서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과 함께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서구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축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아동권리 사진전시가 열렸다. 
  특히 “함께 만들어요. 아동친화도시 서구” 희망 메시지 적기행사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많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명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 청라새싹유치원의 식전공연과 신현여중 동아리 ‘북새’, 인천초은고등학교 동아리 ‘가데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참여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완성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기본에 충실한 도시를 만들고, 그들의 목소리와 권리가 보장되는 서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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