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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17 자원봉사 대축제’개최

오늘(7일) KBS울산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0여 명 참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의 장 마련

 

울산시는 12월 7일 오후 7시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복광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한 울산 만들기’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4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 참여업체 대표들을 초대하여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석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하이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행사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시 센터개소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복광 이사장,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세레나데로 이루어진다. 
  ‘자원봉사 유공자’에는 사)대한미용봉사회 울산시 중구지회 등 46개 기업·단체·개인이 울산시장 표창을, 다운동자율방범대 소속 권태관 씨 등 개인 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또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분야’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프로그램을 제안한 교직원자원봉사회 등 7개 단체가 울산시장상을 받게 된다. 
  ‘축하공연’에서는 백지영, 조성모, 홍진영, 남진 등이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한편, 울산시 자원봉사활동은 ▲6,650여 명의 대학생봉사단, ▲9,540여 명의 전문봉사단, ▲610명의 재난전문봉사단, ▲21개 사회공헌 협약 기업과 9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1만 6,000여 명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화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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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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